00:00이어서 호르무즈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00:02김혜린 특파원, 미국이 오늘 해업 근처에 있는 이란의 미사일 기지를 공습했다고요?
00:10네, 미군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호르무즈 해업 근처 이란의 미사일 기지를 지하관통탄 여러 발로 공격했습니다.
00:19벙커버스터라고도 불리는 이 폭탄은 두꺼운 콘크리트 벽도 뚫어내는 무기입니다.
00:25이번 공격에는 지난해 6월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할 때 썼던 3만 파운드급 폭탄보단 비교적 소형인 5천 파운드급 폭탄이 쓰였습니다.
00:36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업의 선박 통행 정상화를 위해 중국과 동맹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00:44하지만 각국이 잇따라 거절하거나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지원은 필요 없다며 직접 이란의 해안전력을 무력화하려는 작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00:57이란은 이른바 석유인질극을 이어가고 있는데 호르무즈 해업을 두고 경고를 거듭하고 있죠?
01:06이란 국회의장은 어제 SNS를 통해 호르무즈 해업이 전쟁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1:14분쟁이 끝난 뒤에도 해업을 통과하는 해상교통질서가 예전과는 완전히 다를 거란 겁니다.
01:20이란이 사실상 호르무즈 해업을 언제든 잠글 수 있는 전략 무기로 삼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01:27호르무즈 해업은 전 세계 원유의 20%가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이 해업의 통제권을 누가 쥐느냐가 이번 분쟁의 최대 변수가
01:36될 전망입니다.
01:46이란은 중국 위원화 거래를 조건으로 8개국과 유주선 통항을 협상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01:54이런 조건에 응할 의사가 있는 국가들이 이란 당국과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8개국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02:03이란 소식통은 현재 호르무즈 해업 봉쇄 조치 말고도 해상교통을 관리할 수 있는 더 포괄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02:13앞서 파키스탄과 인도 등 일부 국가의 선박들이 이란 정부 통제 아래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02:21이란이 호르무즈 해업 선별 통제를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위원화 결제를 통항 조건으로 내걸어 달러 패권에도 균열을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2:33아래 호르무즈 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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