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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정부가 원유 관련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비축유 2천2백만 배럴의 구체적인 방출 계획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정부가 원유에 대한 위기경보를 1단계 더 높였죠.

[기자]
네, 산업통상부는 오후 3시부터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올렸습니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발령되는데, 이번에 두 번째 단계로 격상된 겁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원유 수송에 실질적인 차질이 생기고, 공급망과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중동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수송시설이 파괴되며 일부 생산이 줄고 수출까지 제한된 상황인데요.

이란 공습 이후 국제 유가가 40% 안팎 급등한 점도 경보 단계 상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천연가스는 '관심' 단계를 유지했습니다.

국제 가격은 급등했지만, 국내 재고가 법정 의무수준을 웃돌고 있고 연말까지 쓸 수 있는 대체 물량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또 중동 이외 지역에서 들여오는 물량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정부는 당분간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원유에 대한 위기경보가 높아지면서 정부의 대응도 강화되고 있죠.

[기자]
네, 정부는 공급과 수요 두 가지 측면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먼저, 국제공동비축 우선구매권을 행사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물량을 확보하고 해외 생산분을 도입해 수급을 안정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2,246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도 이뤄질 전망인데요.

정부는 우리 여건에 맞춰 비축유를 언제, 얼마나 방출할지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정유사의 재고 물량과 국내 원유 수급량을 보고 구체적인 시기와 물량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수요 관리도 한층 강화됩니다.

정부는 공공 부문에 에너지 절약조치를 시행하고 민간에서도 자발적인 절약 캠페인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필요할 경우 의무적인 수요 감축 조치도 도입해 석유 소비를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만큼 가짜석유와 매점매석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중략)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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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동 사태가 길어지면서 정부가 원유 관련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00:06비축류 2,200만 매럴의 구체적인 방출 계획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5손효정 기자, 정부가 원유 위기 경보 한 단계 더 높였죠?
00:20네, 산업통상부는 오후 3시부터 원유에 대한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올렸습니다.
00:27위기 경보는 관심과 주의, 경계와 심각 등 4단계로 발령되는데 이번에 두 번째 단계로 격상된 겁니다.
00:36정부는 호르무즈 해역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원유 수송에 실질적인 차질이 생기고 공급망과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판단했습니다.
00:45중동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 수송 시설이 파괴되며 일부 생산이 줄고 수출까지 제한된 상황인데요.
00:52이란 공수비후 국제 유가가 40% 한파 급등한 점도 경보 단계 상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01:00다만 천연가스는 관심 단계를 유지했습니다.
01:03국제 가격은 급등했지만 국내 재고가 법정 의무 수준을 웃돌고 있고 연말까지 쓸 수 있는 대체 물량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01:12또 중동 2회 지역에서 들여오는 물량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정부는 당분간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2네, 위기 경보가 높아지면서 정부의 대응도 강화된다고 하는데 어떤 대책이 나와 있습니까?
01:29네, 정부는 공급과 수요 두 가지 측면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01:34먼저 국제 공동 비축 우선 구매권을 행사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업을 우회하는 대체 물량을 확보하고,
01:40해외 생산분을 도입해 수급을 안정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01:46특히 2,246만 배럴 규모의 비축류 방출도 이뤄질 전망인데요.
01:51정부는 우리 여건에 맞춰 비축률을 언제, 얼마나 방출할지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01:57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정유사의 재고 물량과 국내 원유 수급량을 보고 구체적인 시기와 물량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02:06수요 관리도 한층 강화됩니다.
02:08정부는 공공 부문에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하고, 민간에서도 자발적인 절약 캠페인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02:16또 필요할 경우 의무적인 수요 감축 조치도 도입해 석유 소비를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02:21이와 함께 정부는 석유 제품 최고 가격대를 시행한 만큼,
02:25가짜 석유와 매점 매석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2:32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33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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