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가 길어지면서 정부가 원유 관련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00:06비축류 2,200만 매럴의 구체적인 방출 계획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5손효정 기자, 정부가 원유 위기 경보 한 단계 더 높였죠?
00:20네, 산업통상부는 오후 3시부터 원유에 대한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올렸습니다.
00:27위기 경보는 관심과 주의, 경계와 심각 등 4단계로 발령되는데 이번에 두 번째 단계로 격상된 겁니다.
00:36정부는 호르무즈 해역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원유 수송에 실질적인 차질이 생기고 공급망과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판단했습니다.
00:45중동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 수송 시설이 파괴되며 일부 생산이 줄고 수출까지 제한된 상황인데요.
00:52이란 공수비후 국제 유가가 40% 한파 급등한 점도 경보 단계 상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01:00다만 천연가스는 관심 단계를 유지했습니다.
01:03국제 가격은 급등했지만 국내 재고가 법정 의무 수준을 웃돌고 있고 연말까지 쓸 수 있는 대체 물량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01:12또 중동 2회 지역에서 들여오는 물량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정부는 당분간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2네, 위기 경보가 높아지면서 정부의 대응도 강화된다고 하는데 어떤 대책이 나와 있습니까?
01:29네, 정부는 공급과 수요 두 가지 측면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01:34먼저 국제 공동 비축 우선 구매권을 행사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업을 우회하는 대체 물량을 확보하고,
01:40해외 생산분을 도입해 수급을 안정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01:46특히 2,246만 배럴 규모의 비축류 방출도 이뤄질 전망인데요.
01:51정부는 우리 여건에 맞춰 비축률을 언제, 얼마나 방출할지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01:57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정유사의 재고 물량과 국내 원유 수급량을 보고 구체적인 시기와 물량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02:06수요 관리도 한층 강화됩니다.
02:08정부는 공공 부문에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하고, 민간에서도 자발적인 절약 캠페인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02:16또 필요할 경우 의무적인 수요 감축 조치도 도입해 석유 소비를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02:21이와 함께 정부는 석유 제품 최고 가격대를 시행한 만큼,
02:25가짜 석유와 매점 매석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2:32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33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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