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원유 관련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을 했습니다.
00:04비축류 2,200만 배럴에 대한 구체적인 방출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00:10취재기자 연결해서 사사한 내용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3손효정 기자, 정부가 원유에 대한 위기 경보를 한 단계 더 높였다고요?
00:18네, 산업통상부는 오후 3시부터 원유에 대한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올렸습니다.
00:25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이렇게 4단계로 발령되는데 이번에 두 번째 단계로 격상된 겁니다.
00:35정부는 호르무즈 해역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원유 수송에 차질이 생기고 공급망과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판단했습니다.
00:45중동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 수송 시설이 파괴되며 일부 생산이 줄고 수출까지 제한된 상황인데요.
00:51이란 공습 이후 국제 유가가 40% 한팎 급등한 점도 경보 단계 상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00:59다만 천연가스는 관심 단계를 유지했습니다.
01:02국제 가격은 급등했지만 국내 재고가 법정 의무 수준으로 웃돌고 연말까지 쓸 수 있는 대체 물량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01:11또 중동 이외 지역에서 들여오는 물량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정부는 당분간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1이렇게 원유에 대한 위기 경보가 높아지면서 정부의 대응도 강화되고 있다고요?
01:26네, 정부는 공급과 수요 두 가지 측면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01:31먼저 국제 공동 비축 우선 구매권을 행사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역을 우회하는 대체 물량을 확보하고
01:38해외 생산분을 도입해 수급을 안정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01:43특히 2,246만 배럴 규모의 비축률을 언제 얼마나 방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1:51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정유사의 재고 물량과 국내 원유 수급량을 보고
01:55국제적인 시기와 물량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01:59수요 관리도 한층 강화됩니다.
02:02정부는 공공부문에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하고
02:05민간에서도 자발적인 절약 캠페인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02:09또 필요할 경우 의무적인 수요 감축 조치도 도입해
02:13석유 소비를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02:15이와 함께 정부는 석유 제품 최고 가격제를 시행한 만큼
02:19가짜 석유와 매점 매석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2:25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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