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사태로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친환경차 전환율이 낮은 고속 시외버스 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00:08도심 대중교통과 달리 유가가 인상되면서 승객이 오히려 줄어 어려움이 더 크다고 합니다.
00:15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산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00:21전주 고속버스 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00:24고속버스나 시외버스 업계가 고통이 큰 상황이라고요?
00:30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전주 고속터미널 그리고 인근 시외버스 터미널을 합하면 일평균 이용자가 7천 유명을 넘어섭니다.
00:40우가는 버스가 편수로 350여 대, 이 중 수소차나 전기차는 고작 27대뿐이라고 합니다.
00:4610대 중 9대 정도로 경유차인 겁니다.
00:49전주 지역 시내버스가 친환경차 전환을 거의 끝마친 것과 대조적인데요.
00:54노선 버스는 장거리를 다녀야 해서 전기차나 수소차로 전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01:01그 결과 유가 인상의 직격탄을 그대로 맞고 있습니다.
01:04이곳 전주 고속터미널의 경우 오가는 버스 한 대가 하루에 쓰는 경유는 130에서 150리터 정도입니다.
01:11한 달 평균 경유 50만 리터를 쓴다는 어느 지역 시외버스 업체는 리터당 100원만 올라도 고정비용인 유료비가 대략 5천만 원씩 뛴다고
01:20토로했습니다.
01:21이란 전쟁이 시작한 지난달 말 1,600원대였던 경유 가격은 한때 1,900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01:29지금은 1,800원대로 주춤하지만 업계의 부담은 한계치입니다.
01:33이처럼 나가는 돈은 늘었는데 들어오는 돈은 거의 그대로입니다.
01:37최근 YTN이 고유가 여파로 서울 지하철 이용객이 급증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해드렸는데요.
01:43이런 지역 간 노선 버스는 도심 대중교통과는 사정이 다릅니다.
01:46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3월 이후 터미널 이용객, 다시 말해 지역 간 이동 수요는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오히려 속폭 줄어들었다고
01:55합니다.
01:56업계에선 유가가 인상되고 시민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02:01수입이 속폭 줄어든 데다 기름값 부담이 가중되는 이중고를 겪는 셈입니다.
02:07사정이 이렇자 국토교통부는 유가 연동 보조금 지급 기간을 4월 말까지 두 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02:13지금까지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YTN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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