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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요즘 디저트 유행은 속도전
어제는 두쫀쿠, 오늘은 버터떡
단순히 사 먹는 걸 넘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홈메이드' 열풍까지
불면서 관련 식재료 매출이 130% 넘게 폭증
한 번 맛보기도 전에 다음 유행이 돌아오는
대한민국의 역대급 디저트 트렌드 속도가 빠른 이유는?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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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두바이 쫀득쿠키. 두쫑쿠 열풍 대단하잖아요. 이젠 드셔보셨죠? 제가 먹으니까 끝나더라고요. 맞습니다. 저도 제가 먹고 난 다음에 얼마 안 돼서 이미
00:12유행이 지나가는 것 같아요. 두쫑쿠가 유행이 이미 지나가고요. 이번에는 버터떡이라는 게 유행한다고 합니다.
00:19상하이 전통 디저트를 변형한 버터떡이라는 디저트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 두 분 못 드셔보셨을 겁니다. 저도 못 먹어봤거든요. 찾아다니는데도
00:32아직 못 봤어요. 처음 들어봤어요. 버터떡.
00:36저도 좀 찾아봤더니요. 붕어빵 꼬리 부분 맛하고 좀 비슷하다고 해요. 바삭하면서 고소하면서 약간 쫄깃한 느낌. 그래서 재료는요. 찹쌀가루하고 타피오카 전분
00:51반죽에다가 버터와 우유를 섞어서 만든다고 하는데요.
00:54이 버터떡이 얼마나 인기가 있느냐 하면 키워드 검색량이 2주도 안 돼 100배나 올랐다고 하고요. 가계벌 버터떡 재고량을 보여주는 맵이 나오기도
01:05했다고 합니다.
01:06이렇게 되니까 두쩡쿠 열풍 때처럼 원재료 매출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한 대형 마트 업체에 따르면 이달 1일에서 12일까지 버터떡의 주체료인 찹쌀가루와
01:17타피오카 전분이 매출이 한 두 배가량 뛰었다고 합니다.
01:20네. 아니 봄똥비빔밥 겨우 먹었더니 이제 버터떡이라는 게 또 나와서 당황스러운데.
01:26근데 이런 얘기 들으면 막 저도 빨리 사 먹어야 될 것 같고 이런 마음이 좀 들거든요.
01:31유행이 왜 이렇게 빠르게 바뀌는 건지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거 아니죠?
01:35아니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두쩡쿠 겨우 먹었더니 이제 버터떡 찾으러 가는 게 생기는 거예요.
01:4110년 전 기억을 아마 떠올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달달한 땡땡 버터칩 과자. 크게 유행했잖아요.
01:49땡땡 카스테라 뭐 이런 것들은 그래도 한 1년 이상 유행이 갔거든요.
01:53지난해 인기를 끈 탕후루. 이거는 그거보다는 조금 짧았던 것 같아요.
01:57한 반년 정도 유행이 갔던 것 같고요.
02:00근데 두쩡쿠는 불과 3개월 만에 유행이 이미 저물고 있습니다.
02:03과거에는 한 번 유행을 타면 한 1년 정도는 유행이 갔는데
02:07그 수명이 수개월에서 최소 몇 주 단위로 지금 짧아지고 있는 겁니다.
02:12아니 유행의 수명이 이렇게 짧아진 이유가 있습니까?
02:15쇼폼 영향이 크다 그래요.
02:17지금 봄똥 말씀하셨잖아요.
02:19봄똥도 과거에 한 연예인이 봄똥 비빔밥 열심히 잘 먹는 거.
02:24그거 효금 때문에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유행이 되고 있잖아요.
02:30여기에다가 대형 유통업체에 마케팅이 더해지면
02:33이런 유행들이 만들어진다고 하는 겁니다.
02:36대형업체와 프랜차이즈가 마케팅을 더하는 이런 방식이 되면
02:40상술이 끼기 시작하잖아요.
02:42부작용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데요.
02:45유행이 돌아와서 뭔가 하려고 하면 유행이 지나가잖아요.
02:48그런데 유행이 한 번 오기 시작하면 원재료값이나 가격이 막 치솟아버리는 거예요.
02:53소비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고요.
02:55자영업자들 같은 경우에는 두 점코 만들려고 열심히 개발했더니
02:59이제 버터떡 만들게 생긴 거예요.
03:01그러니까 굉장히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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