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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트럼프 "나토, 어리석은 실수...한국 등 도움 필요 없어"
05:19 아랍에미리트 '집중포화' 왜?..."불안 효과 최적지"
08:16 이란 전쟁에 물가·경기 동반 불안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연준은 고심 중
10:23 [단독] 연락 막히자 피해자 지인까지 접촉..."회유해달라"
11:50 [날씨] 오늘 전국 봄비, 낮에도 서늘...중서부 초미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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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헤어 파병 요청을 거부한 유럽 동맹국들을 향해서 어리석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00:09미국의 대테러 수장은 이란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며 사의를 밝혀 파장에 일고 있습니다.
00:15워싱턴 연결합니다.
00:16신윤장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북대서양 조약기구뿐 아니라 한국도 거론하면서 도움이 필요 없다 이렇게 말했다고요?
00:26네 그렇습니다.
00:27현재 시간 화요일 백악관에서 아일랜드 총리와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작심한 듯 유럽 동맹국들을 몰아세웠습니다.
00:36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에는 찬성하면서도 미국을 돕지 않는다며 실망했다고 말했는데요.
00:42영국과 프랑스 등 나토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헤어 파병 요청을 거부한 데 대해서 정말 놀랍다며 매우 어리석은 실수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00:52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13이에 앞서 SNS에서는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이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더 이상 나토의 도움이 필요하지도 원치도 않는다며 일본과 호주, 한국도
01:25마찬가지라고 썼습니다.
01:26그러면서 이번에는 이런 행동은 놀랍지도 않다며 미국이 필요할 때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로 생각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01:35선뜻 지원 요구에 응하지 않는 동맹국의 분노와 좌절감 등 혼란스러운 감정을 잇따라 표한 건데요.
01:42트럼프의 최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트럼프가 엄청나게 화가 난 상태라면서 이렇게 화난 건 본 적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01:51트럼프의 심기가 상당히 불편하다는 것을 알리면서 유럽 동맹의 호르무즈 헤어 군사 지원을 촉구하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01:59역시 트럼프와 친한 미 연방 하원의장은 동맹국에 직접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02:05직접 들어보시죠.
02:19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5개국을 콕 집어서 파병을 요청한 지 단 3일 만에 필요 없다고 말을 바꾸면서
02:28직접적인 파병 압박이나 다국적 연합군 구성 계획은 변동될 수 있어 보입니다.
02:34다만 측근과 미 의회 요구가 이어지면 행정부 내부에서 다시 파병이나 비용 분담 요구가 되살아날 가능성은 남아있어 보입니다.
02:43트럼프 대통령은 이밖에도 이란 전 종전 시점과 관련해 아직 철수할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철수할 것이라고 답했고
02:52호르무즈 헤어 봉쇄가 풀리는 시점에 대해서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02:58방중 일정에 대해서는 5주에서 6주 뒤에 회담을 할 것이라고 덧붙여서 4월 말쯤 미중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3:09이런 상황 속에서 마가 진영 내에서도 분열이 많이 이제는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03:15트럼프 행정부 내의 고위 당국자가 이번 전쟁 목적에 대한 회의감을 이유로 사의를 표했죠?
03:23조 켄트 미 국가 대테러센터 국장이 오늘 SNS에서 양심상 이란에서 진행 중인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03:33켄트 국장은 이란은 미국의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았고 우리가 이 전쟁을 시작한 건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미국 내 강력한 로비에 의한
03:42압박 때문임이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3:45그러면서 자신은 11차례 전투에 파병된 참전 용사이자 아내를 전쟁에서 잃은 유족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숙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3:58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시작한 뒤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자진 사임 의사를 밝힌 건 처음입니다.
04:06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 그만둔 게 다행이라면서 사임 사유로 밝힌 이란이 즉각적인 위협이 아니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04:16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4:36백악관 캐롤렌 레빗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영향 아래 트럼프가 이란전에 나섰다는 주장은 모욕적일 뿐 아니라 웃기는 주장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4:46미국 언론들은 켄틸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적인 지지자였다는 점에서 진영 내부의 분열과 불안감을 보여주는 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04:56AP통신은 이란에 대한 무력 사용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이 트럼프 공화당 고위직 인사에까지 번졌음을 보여준다고 짚었습니다.
05:05워싱턴포스트는 익명을 요구한 행정부 관리가 모두가 지긋지긋한 이 일에 지쳤다고 말했다면서 이란 전쟁에 대한 회의적인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5:1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5:18이란이 주변 걸프 국가들을 연일 공격하는 과정에 유독 아랍에미리트가 집중 타격을 받아 피해가 가장 큽니다.
05:26이란에 전쟁을 걸어온 이스라엘보다 오히려 더 많은 미사일과 드론이 날아들었는데요.
05:31그 배경은 뭔지 김종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05:36거대한 연기 기둥이 하늘을 뒤덮습니다.
05:40공세된 호르무지 해업을 피해 원유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이 항구는 최근 며칠 새 순돌릴 틈 없이 드론이 날아듭니다.
05:50여기뿐 아니라 금융중심지와 공항, 호텔, 유전까지 아랍에미리트 곳곳이 연일 이란의 공습에 숙밭이 됐습니다.
05:59정작 이란에 전쟁을 건 이스라엘보다 더 많은 미사일,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06:18미군의 전진기지라는 게 공격 명분이지만 미군 시설이 이곳에만 있는 건 아닙니다.
06:24진짜 이유는 상업 허브와 주요 군사 자산이 밀집해 적은 비용으로 최대 혼란을 일으키기에 가장 효과적인 곳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6:37중동의 교통, 금융, 물류 중심지이자 가장 안전하다는 명성에 투자자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을 강하게 때려
06:45미국,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이 중동 전체의 안보, 경제를 파괴할 수 있다는 가장 뚜렷한 사례를 보여주려 했다는 겁니다.
06:56실제로 중동에서 분쟁이 나면 부유층 도피처 역할을 하며 오히려 경기가 살아났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07:04부자들과 관광객은 중동의 뉴욕을 앞다퉈 탈출해야 했습니다.
07:10아랍에미리트가 2020년 이른바 아브라함 협정으로 이란의 적국인 이스라엘과 관계 개선에 적극적이었다는 점도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07:22이 협정으로 이스라엘과 아랍권 4개국이 수교하게 됐고
07:26미국 트럼프 정부는 이 협정을 확대해 이란을 영내에서 고립시키려 했습니다.
07:33이란의 공격에 생명줄인 에너지 시설과 원유 공급이 무너진 걸프 국가들은 이젠 뭔가 결단해야 할 시점.
08:02이란 입장에선 사이가 그리 나쁘지 않았던 아랍에미리트마저 관계 파탄을 감수해야 할 사생결단,
08:11절박한 나날이기도 합니다.
08:13YTN 김종훈입니다.
08:16이란 전쟁으로 뉴욕과 서울을 왕복하는 항공편의 4월 유류 할증료가 40만 원 오르는 등 물가가 오르고 있고
08:23미국 내 고용은 악화하고 있습니다.
08:26불경기와 물가 인상이 동반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자
08:30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8:35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8:39이란 전쟁으로 유가와 환율이 오르면서 뉴욕과 서울을 왕복하는 항공편에
08:454월부터 40만 8천 원의 유류 할증료가 추가됩니다.
08:49유가와 환율이 더 오르면 인플레이션 우려는 고조될 수밖에 없습니다.
08:55설상가상으로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는 전월 대비 9만 2천 명 줄었고
09:00실업률도 4.4%로 오르는 등 고용시장도 약해지고 있습니다.
09:06물가 인상과 성장 둔화가 동반된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09:11연방준비제도는 금리를 놓고 고심에 들어갔습니다.
09:15시장에선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는데
09:18고금리가 유지되면 기업 입장에선 비용이 올라갈 수밖에 없어
09:23뉴욕 증시엔 악재가 될 전망.
09:26투자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와
09:32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09:36특히 국제 유가가 브랜트유 기준으로 100달러를 넘어선 시점에서
09:41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가
09:46초미의 관심사입니다.
09:55금리를 올리면 경기 위축을 불러올 수 있고
09:59내리면 시솟는 유가에 기름을 부어 물가관리가 통제불능이 될 수 있어
10:04연준은 고심 중입니다.
10:06연준이 이란 전쟁으로 완전고용과 물가관리 책무 사이에서
10:10서로 다른 방향의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10:13파월 의장은 경제 지표를 토대로 신중한 판단을 강조할 것입니다.
10:18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10:20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10:23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10:27김 씨는 범행 전에 피해자에게 연락할 수 없게 되자
10:31피해자의 지인까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10:34자신을 신고한 피해자를 회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0:38최승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10:43스토킹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 모 씨는 지난달 내려진 잠정조치 3호 결정으로
10:47피해자에 대한 통신 접근이 금지된 상태였습니다.
10:51피해자에게 직접 연락할 수 없게 되자
10:53김 씨는 피해자의 지인을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0:57YTN 취재 결과 김 씨는 이 지인에게 피해자를 회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1:03사건을 무마해달라며 자신을 스토킹 혐의로 신고한 피해자는 물론
11:07지인까지 압박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입니다.
11:10피해자의 신고로 수사를 받는 데 대한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도 보이는 상황.
11:14경찰은 이 같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11:17김 씨가 피해자 가족과 지인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며
11:20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23또 피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11:25피의자 김 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심의위원회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11:29앞서 피해자는 과거 교제했던 김 씨와 헤어진 뒤
11:33자신의 차에서 위치추적 의심장치가 발견되자
11:36지난달 초 김 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는 등
11:38모두 6차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11:41또 김 씨의 스토킹을 피해 수차례 직장을 옮겼지만
11:44결국 김 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11:48YTN 최승훈입니다.
11:49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11:52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11:54정수연 캐스터
11:56네, 정수연입니다.
11:58네, 오늘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12:00우산 쓴 거 보니까 지금 서울에도 비가 시작됐나 보네요.
12:03네, 서울도 조금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12:07오늘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전국에 늦은 오후까지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12:11오늘 비가 내리며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12:14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12:19네, 비가 내리면서 오늘은 낮에도 서늘하다고요?
12:23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11도에 그치며 어제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12:27어제 워낙 포근했던 만큼 더욱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12:32나오실 때는 우산과 함께 따뜻한 거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12:36비는 오늘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12:41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부분 5에서 3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지만
12:46제주 산간에는 최대 6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
12:50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12:55비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면서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13:01서울이 8도, 대전 5.6도 보이고 있고요.
13:04반면 낮 기온은 서울이 11도,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5에서 7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13:11비의 양이 적어서 먼지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못하겠습니다.
13:15오늘도 중서부 지역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
13:19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 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도 오르겠습니다.
13:24주 후반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겠지만 당분간 공기가 탁한 곳이 많을 전망입니다.
13:29오늘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13:36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13:39지금까지 YTN 정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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