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동맹 국가들에게 파병을 요구하고 있는 미국이 정작 자신들의 해군 함정은 걸프 지역에서 빼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09본인들은 위험을 피해 달아나면서 동맹들에게는 목숨을 걸라는 염치 없는 미국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16보도에 김선중 기자입니다.
00:21호르무즈 해업에서 활동하는 미군의 기뢰 제거 소외함인 USS 털사와 USS 센타 바바라입니다.
00:29기뢰 발견을 위한 헬리기와 전문 장비까지 갖춘 최신형 모델로 바레인에 있는 미군 오함대에 소속돼 있습니다.
00:38그런데 지난 15일 걸프 지역을 벗어나 무려 4천 마일, 6천 킬로미터가 넘게 떨어진 말레이시아 페난 항구에서 포착됐습니다.
00:48미군 오함대 소속의 나머지 기뢰 제거 함정인 USS 캠버라도 최근 인도 해안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6미군 측은 짧은 군수 지원을 위해 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란의 공격을 피해 이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6미국의 군사 전문 매체는 제5함대가 위치한 바레인은 이란의 미사일 사정권으로 항구에 정박한 함선들의 경우 공격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1:18호르무즈에 파견된 항공모함을 포함해 미군의 주요 해군 함정들도 이란의 공격을 피해 먼 바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9상황이 이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에게 호르무즈 해업에 기뢰 제거 함정을 보내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01:38정작 본인들은 위험을 피해 달아나면서 다른 나라에는 목숨을 걸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01:55막무가내 관세 협박으로 동맹국들에게 돈을 뜯더니 이제는 피까지 대신 흘리라는 트럼프의 태도에
02:03중동전쟁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각도 갈수록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02:09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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