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24년 1월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일본 노토반도 강진으로 인한 해안 융기 현상이 반도 북부 약 100km 구간에 걸쳐 확인됐다는
00:11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14이는 단일 지진에 의한 연속적인 지표 융기 규모로는 세계 최장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20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히로시마대 등 공동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지진 발생 직후부터 일본 국토지리원의 항공사진과 지표 조사를 대조
00:32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00:35연구팀은 해안가 510개 지점에서 고사한 해조류와 살아있는 해조류의 생육 높이 차이를 측정하는 정밀 조사도 병행했습니다.
00:44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새롭게 육지가 된 면적은 약 4.4km에 달합니다.
00:51이는 축구장 약 600개 넓이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00:55또한 이는 1804년 아키타현에서 발생한 규모 7.0에서 7.1의 히사카타 지진 당시 확인된 일본 최대급 육지화 기록에 필적하는 수준입니다.
01:07육지 현상은 이시카와현 시카마치에서 스지시에 이르는 약 100km 해안선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났습니다.
01:16와지마시 사로야마 미사키 부근에서는 최대 5.21m의 기록적인 육기량이 측정됐습니다.
01:22스지시 구라사키 주변에서는 2.64m의 육기가 확인됐습니다.
01:27연구팀은 해저 지형과 지층 탐사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과 해저 활단층에 가까울수록 지층이 솟아오른 폭이 컸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01:38이처럼 이례적으로 긴 구간에서 대규모 육기가 일어난 원인에 대해 연구팀은 활단층이 해안선과 평행하게 분포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01:48연구를 이끈 고토 히데아키 히로시마대 교수는 다른 연안 해역에서도 육기현상이나 해저 지형을 분석함으로써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활단층을 확인할 수 있는
01:59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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