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포함해 5개 나라에 포르무즈 해업으로 군함 파견을 요청했죠.
00:06이런 가운데 미국 에너지 수장도 협력하는 게 논리에 맞는다고 밝혔습니다.
00:11파견 요청을 받은 5개국은 신중한 입장인데요.
00:15이란은 각국을 향해 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00:19워싱턴 연결합니다.
00:20신유정 특파원, 미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에너지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요.
00:28네 그렇습니다.
00:30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현재 시간 일요일 아침 주요 방송에 나와 포르무즈 해업에 조속한 개방을 강조했습니다.
00:38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한국을 비롯한 5개국에 포르무즈 해업으로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청한 데 대해 상당히 논리적인 일이라고 말했는데요.
00:47한국 등이 포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건데요.
00:54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1:15나이트 장관은 특히 중국이 호르무즈 해업 개방에서 건설적인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01:23다만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이란의 해업 위협 등 군사력을 완전히 파괴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는데요.
01:30다른 국가들이 상선 호위에 나서기 전에 이란 군사 능력 무력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01:37나이트 장관은 에너지 흐름에 단기적인 교란이 있었고 몇 주 동안 더 이어질 거라면서 전쟁이 향후 몇 주 안에 끝날 것으로
01:45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01:46대각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크 왈츠 주 유엔 미국 대사도 압박에 힘을 보탰습니다.
01:53알츠 대사는 CNN 방송 인터뷰에서 포르무즈 해업 개방을 위해 각국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협력을 환영한다고 말했는데요.
02:02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19알츠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심 석유 수출 기지 하르그섬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습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2:28지금까지는 의도적으로 군사시설만 타격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원한다면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까지 타격 옵션을 열어둘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41미국의 압박이 거세지는 분위기인데 트럼프 대통령 요청을 받은 국가들 그리고 이란의 반응 나왔습니까?
02:49네 5개국 모두 신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진단하고 있습니다.
02:54우선 미국의 인도태평양 핵심 동맹인 일본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는데요.
02:59일본 외무성은 NHK 방송에 일본은 자국 대응을 스스로 결정하며 독자적인 판단이 기본 원칙이라면서 즉각적으로 해군 함정을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3:11이 문제는 현재 시간 19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3:18주미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CNN 방송에 중국은 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을
03:29하지 않았습니다.
03:30프랑스와 영국도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요.
03:34영국 에너지 안보 장관은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영국에 제공할 수 있는 자원과 관련해 미국을 포함한 동맹국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3:43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4:01우리나라는 청와대가 한미 간에 긴밀하게 소통하고 신중히 검토해 판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04:07MBC는 각국의 미온적인 반응은 호르무즈 봉쇄 사태가 빠르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는 트럼프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04:18또 다른 전문가들은 선박을 보호하는 건 매우 큰 도박이라면서 이란의 근거리에서 공격할 여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4:26이런 가운데 아빠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각국을 향해 분쟁을 확대하는 조치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04:34또 이란은 수전이나 협상을 요청하지 않았고 필요한 만큼 스스로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며 간격을 이어갈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04:4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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