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6일째 이어지는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00:05이스라엘은 이란 정권 기반 시설들을 향한 대규모 파상 공습을 벌였고 이에 맞서 이란도 이스라엘의 경찰 본부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0:14이스라엘에 인접한 요르단에 가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8조수연 특파원.
00:21네, 요르단 안만입니다.
00:23예,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황부터 전해주시죠.
00:30네, 이스라엘군이 오늘 오전 이란 서부에서 대규모 파상 공습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00:37이란 테러 정권의 기반 시설들을 표적으로 삼는다고 밝혔는데요.
00:41이란도 이스라엘 곳곳으로 미사일을 발사했고 경찰 본부와 위성통신 시스템을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0:49양측의 공습 공방이 이어지면서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댄 이곳 요르단에서는 오늘 낮에만 현재까지 5차례의 공습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00:58이란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살아있다면 끝까지 쫓아가서 살해하겠다며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01:12이란이 어제 하르그성 공습에 대한 반격을 시작한 뒤에 아랍에미리티가 또 공격을 받았다고요?
01:23아랍에미리티 정부는 오늘 오전에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고 두바이 곳곳에서 발사체가 요격되면서 큰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01:33이 상황은 앞서 이란이 중동 최대 물류 허브인 두바이의 제벨 알리 항구, 아부다비의 한리파 항구 등을 공격 대상에 올리며 주민들에게
01:41대피하라고 경고한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01:44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오늘 수도 리아드와 동부 지역에서 드론 10대를 격추했습니다.
01:50또 어젯밤 늦게 바그다드 인근 미군 기지도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01:54이라크에서 미국을 겨냥한 이란 추종 세력들의 공격이 잇따르자 미국은 이라크 내 자국민에게 전면 철수령을 내렸습니다.
02:02이런 가운데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다른 나라들을 향해 분쟁을 확대하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2:09그러면서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진행 중이라며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주변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19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업 안전을 명분 삼아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의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청한 뒤에 나온 발언입니다.
02:29전쟁이 길어지면서 인명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죠?
02:36네 그렇습니다. 전쟁이 어느덧 보름을 넘기면서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가 3천 명을 넘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2:44CNN은 이란과 레바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지역에서 숨진 각국 군인과 민간인이 3천 명을 웃돈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02:53이란에서만 2,4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는데 군인 사망자만 일주일 전보다 1,0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3:02이란 다음으로 많은 곳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전투를 벌이고 있는 레바논으로 80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3:10이란의 공세에도 다층 방공망을 가동하고 있는 미국 기지와 이스라엘에서는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03:17미군 장병은 13명 숨졌고 이스라엘에서는 민간인 등 최대 15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03:25지금까지 안만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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