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오늘 오후 평양 순환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00:06탄도미사일을 이렇게 무더기로 발사한 건 이례적인데,
00:09지금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이 커 보입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경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00:17북한이 오늘 오후 1시 10분쯤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00:24이 탄도미사일은 평양 순환 일대에서 발사됐는데요.
00:27약 350km를 비행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00:31탄도미사일을 이렇게 10발 넘게 무더기로 발사한 건 상당히 이례적인데,
00:37비행거리로 미뤄 최대 사거리가 400km 전후인 600mm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됩니다.
00:43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 1월 4일과 27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00:49앞서 북한은 지난 4일과 10일 5천톤급 신형구축함 최연호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00:56전략 순환 미사일 발사 시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00:59순환 미사일의 경우 유엔의 제재 대상이 아니어서 우리 군이 별도로 공개하지는 않지만,
01:05김 위원장은 미사일 발사를 참관하며 핵 억제력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1:10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한미연합훈련,
01:15자유의 방패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01:17앞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다음 날인 지난 10일 적대 세력들의 군사력 시위 노름은
01:25자칫 상상하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01:30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김민석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01:34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 뒤 발사한 점으로 비롯 정치적 배경도 있을지 주목됩니다.
01:41군은 현재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하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비행거리 등 재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01:49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김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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