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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정신승리' 트럼프...유가 포기하고 지지층 결집 나서나? (3월 13일, 권영희 기자)
01:54 '호르무즈 봉쇄' 경고에 유가 100달러 돌파...증시 1%대 하락 (3월 13일, 신윤정 기자)
03:53 "수지타산 안 맞는 전쟁"...미국, 전쟁 2주 만에 커지는 위험 [지금이뉴스] (3월 13일, 이선 에디터)
06:22 주도권은 이란에...전쟁범위 오히려 확대 (3월 12일, 권영희 기자)
08:27 예상 밖 폭등에 트럼프 '덜컥'...이란에서 되돌아 온 '초대형 파장' [지금이뉴스] (3월 12일, 이선 에디터)
10:37 "전쟁 안 하겠다며!"...트럼프에 등 돌리는 MAGA (3월 12일, 앵커리포트)
12:06 사면초가 트럼프의 '아무 말 대잔치' (3월 10일, 권영희 기자)
14:17 늪에 빠진 ‘에픽 퓨리'...트럼프의 세 가지 탈출구 (3월 9일, 권영희 기자)

#트럼프 #에픽퓨리 #이란공습 #호르무즈봉쇄 #국제유가 #미국경제

제작 : 이선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603140750018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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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미국 서민들의 삶은 이미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00:05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차량 운행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은 일을 할수록 손해를 보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00:30지지율이 떨어지며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미국이 큰 돈을 벌고 있다는 황당한 논리를 핍니다.
00:39여기엔 치밀한 계산이 깔려있을 수 있습니다.
00:42먼저 책임 전가 프레임입니다.
00:45트럼프는 고유가 원인을 미국 군사작전이 아닌 이란의 핵위협 타수로 돌리며 기름값을 자유를 위한 대가라고 포장합니다.
00:55동시에 에너지 주들의 결집도 노립니다.
00:57유가가 오를수록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산유주들의 확실한 표심을 다지겠다는 계산입니다.
01:14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말하는 국익이 결국 정유사의 배만 불리는 꼴이라고 지적합니다.
01:21그러나 트럼프는 당장의 생활고보다 강한 리더 이미지에 환호하는 보수층의 결집을 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01:3011월 중간선거까지 이 프레임을 끌고 가겠다는 의도입니다.
01:35안보라는 화려한 포장지로 인생 파탄을 덮으려는 트럼프의 위험한 도박일 수 있습니다.
01:41하지만 주유소의 고통이 분노로 변할 때 트럼프의 정신 승리는 중간선거의 자책골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01:51YTN 권영희입니다.
01:55런던 R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 유가 진출인 5월 인도분 브랜트유가 9% 넘게 급등하며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02:05지난 9일에도 장중 100달러선을 넘었지만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를 돌파한 건 3년 7개월 만입니다.
02:12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1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02:18국제 에너지 기구가 전날 사상 최대 규모의 전략 비축류 방출을 결정했지만
02:24호르무즈 해업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며 에너지 공급망 마비 우려를 잠재우지 못한 겁니다.
02:37유가급 등의 뉴욕 증시도 일제히 1.5% 이상 하락하며 크게 출렁였습니다.
02:42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이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우는 동시에 경기 둔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02:53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칼럼비아대 교수는 관세에 이어 전쟁까지 겹치며 물가는 오르는 반면
03:01성장생은 둔화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가 험난한 시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3:20사태가 심상치 않자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해
03:24즉각 금리를 내려 경기 침체를 막으라고 다시 압박했습니다.
03:29백악관은 에너지 제품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03:32미 항구간 운송을 미국 선박으로 제안한 존스법을 한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03:39트럼프의 압박과 백악관의 고육 지책에도
03:422주를 맞는 이란 전쟁의 끝이 보이지 않으면서
03:44세계 경제 충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03:48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3:53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2주 만에 토마호크 등 핵심 무기 몇 년 치를 소진하면서
03:58전쟁 비용과 무기 재고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04:02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04:05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04:06장거리 정밀 타격용 무기인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의 소모가 특히 빠른데
04:11토마호크의 단가는 약 360만 달러, 약 53억 원에 달합니다.
04:16미군은 지난 5년간 단 370발의 토마호크를 구매하는 데 그쳤는데
04:23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 따르면
04:24미군은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후 첫 100시간 동안에만
04:28무려 168발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04:32이 같은 무기 소진과 전쟁 비용 증가는
04:3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04:39글로벌 에너지 동맥으로 불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04:42이란에 의해 사실상 봉쇄되면서
04:45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04:47미국 내 휘발유 가격 급등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4:51특히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04:53미국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04:55미국이 또다시 중동의 장기 분쟁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04:59우려와 함께 전쟁에 대한 반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05:03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향후 수요일 내 백악관과 의회에
05:06최대 500억 달러, 약 74조 원 규모의
05:09추가 군사비 지출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05:11이란 전 추가 예산안은 상하원 모두에서 험로가 예상되는데
05:16여당인 공화당이 하원에서 근소한 의석차로
05:19다수당을 유지하고 있지만
05:21재정 보수 성향 의원들은
05:23대규모 군사 지출에 반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05:27미국에서는 최근 수년간 핵심 탄약의 사용 속도가
05:31생산 능력을 앞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05:35특히 러시아나 중국과 같은 강대국과 충돌이 발생할 경우
05:39미군의 무기 재고가 위험할 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05:43하지만 미 행정부는 이러한 우려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05:47히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주 미국은 탄약 부족 상태가 아니며
05:52방어 및 공격용 무기 재고는 이번 작전을 필요한 만큼
05:56지속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05:58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06:01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장대한 분노 작전 목표를 달성하기에
06:05충분한 탄약과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6:09다만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06:11미군 전력 강화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06:14방산업체들이 미국산 무기를 더 빠르게 생산하도록
06:18계속 압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6:23미군은 5,500개 이상의 표적을 타격하며
06:26이란에 가공할 화력을 퍼붓고 있습니다.
06:29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와 군사 능력이 사실상 소멸됐다며
06:34조기 종전을 자신합니다.
06:43하지만 대통령의 후원 장담과 달리
06:46미군은 오히려 공격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06:50이란이 민간 시설을 방패 삼고 있다며
06:52군사 시설을 넘어 민간 항구와 해안 인프라까지
06:56합법적 표적으로 규정해 타격 범위를 크게 넓혔습니다.
07:00이란 역시 물러서지 않고 이른바 에너지 인질극으로
07:04맞불을 놨습니다.
07:06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전 세계 LNG와
07:09원유 공급망에 급소를 쥐고 미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07:27특히 이란이 이스라엘뿐 아니라 주변국의 담수화 시설과 에너지 기지까지
07:32타격하면서 전쟁은 중동 전체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07:36새 지도자 모스타바 하메네이가 강경파란 점도 장기전을 예고합니다.
07:54미국은 압도적 무력으로 조기 종전을 압박하지만
07:58이란은 에너지 보복과 주변국 타격이라는 지정학적 인질극으로
08:02판을 키우는 형국입니다.
08:04양측의 파상 공세가 전장의 한계를 허물며
08:08전 세계 경제를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권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08:13트럼프가 종전 마침표를 찍으려 서두를수록
08:16전장은 오히려 호르무즈를 넘어
08:18글로벌 공급망 전체로 그 파괴적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08:23YTN 권영희입니다.
08:27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작전 이후
08:30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위협 등으로 경제적 파장이 커지면서
08:34당초 이란의 반발을 얕잡아봤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08:38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고 뉴욕타임스가 11일 보도했습니다.
08:43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한
08:47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참모들은
08:49당초 확전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을
08:52단기적 현상으로 치부했습니다.
08:54참모들은 이란 정권의 수뇌부를 제거하는 작전의 중요성에 비하면
08:57유가 상승은 부차적인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09:01그러나 이란이 전 세계 석유의 약 20%가 지나는
09:05핵심 에너지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09:08상선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하고
09:09실제로 일부 실행에 옮기면서 상황은 급반전됐습니다.
09:14걸프 해역의 상선 운항이 사실상 마비되고
09:17유가가 치솟자 미국 내 휘발유 가격 폭등 등
09:21경제적 파장을 막기 위해
09:23행정부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서는 실정입니다.
09:26위기감은 미국 행정부 내부의 혼란과
09:29엇박자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9:31라이트 장관은 전날 미 해군이
09:33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성공적으로 호유했다는 글을
09:37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09:39군 당국이 이를 부인하자
09:41글을 삭제해 오히려 시장의 혼란만 가중했습니다.
09:45출구 전략을 둘러싼 지도부의 메시지 혼선도 뚜렷하다고
09:48뉴욕타임즈는 지적했습니다.
09:50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 교체 등
09:54이른바 최대주의적 목표를 고수하고 있지만
09:56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해그세스 국방장관은
10:00이란의 미사일 시설 파괴 등 제한적인 목표를 강조하며
10:04조기 종전을 위한 명분 쌓기에 주력한다는 것입니다.
10:08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잇따라 조기 종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10:13전쟁 비용 역시 심각한 수준입니다.
10:15미 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군은 개전 단 이틀 만에
10:20무려 56억 달러 규모의 탄약을 쏟아부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25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 저널은
10:27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마비를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10:31해상보험 지원 구상이 현실과 충돌하며
10:34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0:37중동 사태가 길어지면서
10:39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지지층인
10:42일명 마가 세력마저 비판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10:45화면 함께 보시죠.
10:47재정년, 재선 승리로
10:504년 만에 백악관에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
10:53자신은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공언했죠.
11:05하지만 미국의 이란 공습 작전으로 공허한 약속이 됐고요.
11:10극기야 든든한 지지 세력인 마가 사이에도 균열이 생겼습니다.
11:13미국 보수 농객들은 이번 공습이 미국 우선주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11:19구독자 2천만 명이 넘는 보수 인플루언서 조 로건까지 비판 행렬에 가세했습니다.
11:49올해 말 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11:53반갑지 않은 상황인데요.
11:55여론이 심상치 않고 유가도 좀처럼 안정되지 않는 탓에
11:58트럼프 대통령이 셀프 승리 선언으로 전쟁을 마무리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12:06휘발유 가격이 치솟자 미국인들의 민심은 차갑게 식었습니다.
12:11지지율 하락이란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12:1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완전히 박살냈다는 승전보를 꺼내들었습니다.
12:30하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합니다.
12:33전쟁 초기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채
12:36공급 부족에 따른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공포가
12:40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12:53이란 남부 한 여학교가 공습을 받아
12:56학생 등 170명이 넘게 숨진 참사는
12:59전쟁 명분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13:03현장에선 미국제 토마호크 미사일 잔해가 발견됐고
13:06미국의 오포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13:11그러나 이란이 자국 학교를 폭격했을 것이란
13:14황당한 논리로 책임을 회피합니다.
13:27미국 국방부는 이제 막 싸움이 시작됐다고 경고하는데도
13:32대통령은 전쟁이 끝났다고 우깁니다.
13:35전문가들은 협상 상대도 출구 전략도 없는 상태에서
13:39터져나온 무모한 낙관론이라고 꼬집습니다.
13:54치솟는 물가와 동맹의 비판이란 거센 파고 속에서
13:57트럼프는 동전 임박이란 말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14:01트럼프의 말이 치밀한 전략의 산물인지
14:05아니면 당장 궁지를 모면하려는 아무 말 대잔치인지는
14:09곧 드러날 육가와 전장의 향방에 달렸습니다.
14:13YTN 권영희입니다.
14:17개전 초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한 미국은
14:21단기간에 이란 정권이 붕괴해 신미 정부가 들어서길 기대했습니다.
14:26그러나 이런 기대는 이미 물 건너갔습니다.
14:40이란의 선택은 정면 돌파입니다.
14:43차기 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를 중심으로
14:46강경한 하메네이 시즌2가 들어섰습니다.
14:59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출구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15:04먼저 조건부 승인을 통한 명분 있는 철수가 꼽힙니다.
15:09트럼프는 최근 우리 승인 없이는 새 지도자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15:14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15:16모즈타바 체제가 미국의 요구에 응하는 신용만 해도
15:20승리를 선언하고 발을 뺄 명분이 됩니다.
15:24다음은 이스라엘의 전쟁 하청을 주는 방식입니다.
15:28지지율이 90% 이상 폭등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15:32지상전 임무를 맡기고 미국은 공중지원만 제공하며
15:36대리전 형태로 이탈하는 시나리오입니다.
15:39마지막으로 이란의 반격 능력 상실을 자의적으로 선포하며
15:44요동치는 물가를 잡기 위해 전쟁 종료를 밀어붙이는 카드도 거론됩니다.
15:49실제로 이번 전쟁은 서민 경제를 강타했고
15:53시민들의 분노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16:08미군 7명이 숨지고 동맹국도 전쟁 장기화를 우려하는 상황에서
16:13트럼프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습니다.
16:16용납할 수 없다던 모즈타바와 거래를 할지
16:19아니면 더 깊은 수렁으로 들어갈지
16:22트럼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6:24YTN 권영희입니다.
16:26이란의 반격은 주인공이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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