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사회관계망 서비스 X의 유료계정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X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했다는
00:14비판이 일었습니다.
00:1512일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공식 X계정에는 흔히 파란 딱지로 불리는 유료구독자 전용 파란색 체크마크 인증이 붙어 있습니다.
00:24X의 유료구독자가 되면 기본 280자인 글자수 제한이 해제돼 장문의 글을 쓸 수 있고 길이 가 긴 고화질 동영상도 올릴 수
00:34있습니다.
00:35또 검색 결과 등에서 유료구독자의 글이 최상단의 우선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00:41하메네이 측은 더 많은 이용자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온전히 전하는 등 선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 같은 유료구독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0:50이에 대해 미국의 비영리 감시단체인 기술투명성 프로젝트는 이날 미경제방송 CNBC의 명백한 제재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01이 단체는 X는 지난 3년간 테러와 연관된 여러 미국 제재 대상자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해왔다며
01:09이제는 미국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국가의 제재 대상 지도자에게도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1:16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과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이란 정부에 대해 광범위한 제재를 내리고 있습니다.
01:25이에 따라 미국 기업은 미 정부의 특별허가나 승인을 받지 않는 이상 제재 대상자들과의 모든 상거래와 금융거래가 엄격히 금지됩니다.
01:34X의 모 회사인 스페이스X는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01:39TTP는 앞서 지난달에도 이란의 주요 제재 대상자들이 X의 유료 계정을 보유한 사실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냈으며
01:48X는 이후 보고서를 토대로 한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이 가운데 상당수 계정의 인증 마크를 삭제한 바 있습니다.
01:57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날 X를 통해 순교자들의 피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모두에게 확언한다.
02:05호르무즈 헤어 봉쇄라는 지렛대는 반드시 계속 활용되어야 한다 등 강경 발언을 내놨습니다.
02:10MBC 뉴스 김성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