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주유소 기름값이 오늘도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00:06그럼에도 다음 달 하우스 수확을 앞둔 포도농가는 유료비 부담에 비상이 걸렸고
00:10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농촌도 난방비 걱정이 커졌습니다.
00:16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9먼저 오동건 기자, 지금 그곳은 주유소 같네요.
00:24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회사 차량이 주위를 많이 하는 강남의 한 주유소 앞입니다.
00:30네, 오승훈 기자는 어디 나가 있습니까?
00:35네, 저는 대전 삼계동 포도농가에 나와 있습니다.
00:38네, 먼저 오동건 기자, 오늘도 주유소 기름값은 좀 내려갔습니까?
00:44네, 그렇습니다.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가격 모두 오늘 하락하고 있습니다.
00:51어제 처음으로 중동 사태 이후 하락 전환한 이후 계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00:58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보면 오늘 전국 오전 기준
01:03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1원으로 어제보다 3원 넘게 내렸습니다.
01:08경유 전국 평균 가격도 1922원으로 4.8원 내렸습니다.
01:12지역별로도 대부분 지역의 유가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01:16특히 서울 주유소 기름값은 오늘로 사흘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92,000원을 눈앞에 뒀던 서울 경유값은 어제보다 11.8원 내린 1,94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01:26이틀 연속 10원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01:28서울 휘발유 가격도 9원 넘게 떨어진 1,93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01:33정부의 고유가 대책이 주유소 판매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는데
01:36전략 비축유 방출도 결정됐습니다.
01:39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중동 긴장에 따른 공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01:44회원국 공동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고 우리나라도 여기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01:48우리나라가 방출하는 물량은 약 2,200만 배럴 규모로
01:51전체 4억 배럴의 5.6%에 해당합니다.
01:54이번 IEA의 비축유 공동 방출은 2022년
01:57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이후 약 4년 만에 시행되는 조치로
02:014억 배럴은 IEA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02:05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건에 맞춰
02:07국익 관점에서 방출 시기, 물량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02:10IEA 사무국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2:13정부는 아울러 조만간 석유 제품 상한을 결정하는
02:16최고 가격제도 본격 실시할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