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동남아 여행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둘러싼 팁 논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00:06일부 현지에서 한국인은 팁을 잘 주는 호구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는 글이 공유되면서 여행객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611일 동남아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인은 팁 주는 호구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00:25작성자는 관광지 마사지 쇼비나 액티비티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팁을 자주 주다 보니 원래 팁 문화가 없던 베트남에서도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가
00:35생겼다고 주장했습니다.
00:37다낭과 나트랑을 다녀온 지인의 경험담도 소개됐습니다.
00:42해당 지인은 마사지와 손톱 서비스, 바구니 배 체험을 마친 뒤 이미 팁이 포함된 가격을 지불했지만
00:48직원이 옆에서 서성거려 결국 팁을 건넸고 특히 바구니 배 체험에서는 팁을 요구받았다는 내용입니다.
00:56이와 함께 소액의 현금과 간식을 담은 이른바 팁구러미 구디백을 준비해 현지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문화도 논쟁거리로 떠올랐습니다.
01:06한 게시글에는 1달러가 들어있는 구디백 수십 개를 찍은 사진과 함께 호텔 체크아웃 할 때마다 이렇게 만들어두고 나온다.
01:13제발 이상한 설레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글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01:18이에 대해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불필요한 팁 문화를 만든다는 비판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개인의 선택일 뿐이라는 반응이 맞서고 있습니다.
01:27전문가들은 동남아 대부분 국가에는 원래 팁 문화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1:33박진영 전북대 동남아연구소 공동연구원은 관광지 서비스 업종에서 소액의 팁이 오가는 경우는 있지만
01:38사회 전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01:42다만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팁을 줄 경우 관광지에서는 관행처럼 인식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50관광업계 관계자는 팁을 주지 않았다고 문제가 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01:54관광객들이 계속 팁을 줄 경우 일부 지역에서 관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1:59감사합니다.
02: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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