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0:01중수청, 공소청법을 둘러싼 민주당 내 논쟁이 재점화하는 분위기지만
00:06논란 자체의 우려를 표명하는 신중론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00:11지방선거 임문란을 확인한 국민의힘은 선거 승리를 주제로 의원총회 중인데요.
00:16계엄과 절윤 등 당 노선 문제가 화두입니다.
00:19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21강민경 기자
00:23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5검찰 개혁안을 둘러싸고 여권 내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죠.
00:30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새벽 SNS에
00:34개혁은 외과 시술적 교정이 유용할 때가 많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00:38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며 모두를 개혁 대상으로 몰진 말아야 한다.
00:42빈대 잡자고 초과 3간 태우는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등의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00:49그제는 집권 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다할 수 없다고도 지적했는데
00:52민주당 내 강경파, 특히 법사위원들을 겨냥한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00:57민주당은 지난달 22일 중수청 공소청법 정부안을 당론으로 추인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01:03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용민 간사 등 일부 의원들이 강성 지지층을 독려하며
01:09법사위안을 본회의에 상정해야 한다고 반발해 왔기 때문입니다.
01:14정성래 대표도 어제 기자회견에서
01:15입법권은 당에 있다면서 법안 수정을 시사하는 듯한 말을 했는데
01:20이에 대통령이 직접 제동을 건 거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01:24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SNS에
01:28내 뜻과 다르다고 반개혁으로 몰아가는 문제제기는
01:31국민통합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01:35당 관계자들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는데 대변인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01:55하지만 김용민 의원은 조금 전 한 유튜브에 나와
01:59지금의 정부안을 수용하면 검찰청이 폐지되는 게 아니다라며
02:03강경한 주장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명확히 했습니다.
02:07반면 황명선 최고위원 등 친명계는
02:10검찰개혁을 둘러싼 과도한 갈등 표출을 우려하며
02:13지방선거를 앞두고는 결속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상황입니다.
02:17이렇게 강경파와 신중론자가 또 신경전을 벌이는 양상인데
02:20이번 주엔 공소청, 중수청법 공청일까지 잡혀있는 만큼
02:24전운이 쉽게 거칠 것 같진 않습니다.
02:29이번엔 국민의힘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2:32유력 주자들이 줄줄이 공천심사를 거부한 가운데
02:34지금 의총이 진행 중이죠?
02:37그렇습니다.
02:39인물란을 두 눈으로 확인한 국민의힘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02:42보수세가 강한 대구와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선
02:46공천신청자가 없다시피 하거나
02:48형역광역단체장 한 명만 신청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02:52여기에 유력 주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02:55당의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02:57공천 미신청이라는 초강경 배수진을 치자
03:00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인식이 당 전반에 확산하는 상황입니다.
03:04이를 방징하듯 송원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공개 모두 발언에서
03:08장동혁 지도부를 겨냥한 듯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03:12당 노선 문제는 국민의힘 생존을 위협하는 일이라면서
03:16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03:20관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겁니다.
03:24동시에 친한계도 에둘러 비판했는데 들어보겠습니다.
03:3012.3 비상계엄에 대한 당 차원의 명확한 사과와 반성의 뜻을 다시 밝히는 일입니다.
03:41선거가 다가오는데 당 내부 인사가 아닌 부분과
03:46보조를 맞추는 부분에 대해서도 특별히 유의하시기를 당부 말씀드립니다.
03:55선거 승리를 주제로 한 오늘 비공개 의원총회는
03:58의원들의 성토가 쏟아지며 길어질 것 같지만
04:01오세훈 서울시장이 요구한 당 노선 변화까지 도달할지는
04:05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4:07당권파 한 관계자는 아침 통화에서
04:09오 시장이 공천을 인지에 삼으려 한다며
04:12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고요.
04:14이정현 공관위원장도 후보 추가 접수 여지는 열어뒀지만
04:18이에 앞서서는 공천 기강을 세운다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혀서
04:22장동혁 지도부가 노선을 틀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 역시 나옵니다.
04:27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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