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당초 한 달이면 끝난다고 자신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대한 수렁에 빠졌습니다.
00:05예상보다 거센 이란의 반격과 강경파 지도부의 재집결로 중대한 갈림길에 섰는데요.
00:12현실적인 출구 전략은 어떤 게 있는지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개전초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한 미국은 단기간에 이란 정권이 붕괴해 신미 정부가 들어서길 기대했습니다.
00:27그러나 이런 기대는 이미 물 건너갔습니다.
00:42이란의 선택은 정면 돌파입니다.
00:45차기 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를 중심으로 강경한 하메네이 시즌2가 들어섰습니다.
01:01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출구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01:06먼저 조건부 승인을 통한 명분 있는 철수가 꼽힙니다.
01:11트럼프는 최근 우리 승인 없이는 새 지도자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01:18모즈타바 체제가 미국의 요구에 응하는 신용만 해도 승리를 선언하고 발을 뺄 명분이 됩니다.
01:25다음은 이스라엘의 전쟁 하청을 주는 방식입니다.
01:30지지율이 90% 이상 폭등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지상전 임무를 맡기고
01:35미국은 공중지원만 제공하며 대리전 형태로 이탈하는 시나리오입니다.
01:41마지막으로 이란의 반격 능력 상실을 자의적으로 선포하며
01:45요동치는 물가를 잡기 위해 전쟁 종료를 밀어붙이는 카드도 거론됩니다.
01:51실제로 이번 전쟁은 서민 경제를 강타했고 시민들의 분노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02:10미국은 7명이 숨지고 동맹국도 전쟁 장기화를 우려하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습니다.
02:18용납할 수 없다던 모즈타바와 거래를 할지 아니면 더 깊은 수렁으로 들어갈지 트럼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2:26YTN 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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