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정치권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00:02중수청 공소청법을 둘러싼 민주당 내 논쟁이 재점화하는 분위기지만
00:07강경파 목소리만큼이나 신중론 그리고 논란 자체의 우려를 표명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00:14지방선거 일물란을 확인한 국민의힘은 곧 의원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는데
00:19당의 노선을 쉽게 바꿀 것 같지는 않습니다.
00:22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5강민경 기자
00:26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8네, 검찰 개혁안을 둘러싼 여권 내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00:33이재명 대통령이 작심 발언을 했다고요?
00:37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새벽 SNS에
00:40개혁은 외과 시술적 교정이 이용할 때가 많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00:45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며 모두를 개혁 개상으로 몰고 가지 말아야 한다.
00:48빈대 잡자고 초과 3간 태우는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등의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00:55그제는 집권 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다할 수 없다고도 지적했는데 민주당 내 강경파, 특히 법사위원들을 겨냥한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01:03민주당은 지난달 22일 중수청 공소청법 정부안을 당론으로 추인하기로 뜻을 모았는데요.
01:10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용민 간사 등 일부 의원들이 강성 지지층을 독려하며 법사위안을 본회의에 상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기 때문입니다.
01:19정청래 대표도 어제 기자회견에서 입법권은 당에 있다면서 법안 수정을 시사하는 듯한 말을 하자 대통령이 직접 제동을 건 거란 해석도 있습니다.
01:29당 관계자들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는데 대변인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01:49정청래 대표는 하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 못된 버릇을 고쳐놓겠다며 검찰을 향한 공세 수위를 오늘도 낮추지 않았습니다.
02:00반면 황명선 최고위원 등 친명계는 검찰개혁을 둘러싼 과도한 갈등 표출을 우려하며 지선을 앞두고 결속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2:09이렇게 강경파와 신중론자가 신경전을 벌이는 양상인데요.
02:13이번 주엔 공소청, 중순청법에 대한 공청회까지 잡혀있는 만큼 전운이 쉽게 거칠 것 같진 않습니다.
02:22지방선거 준비 상황도 짚어보죠.
02:24순항 중인 민주당과는 달리 국민의힘은 유력 주자들이 줄줄이 공천 심사를 거부했다고요?
02:31네, 민주당은 사간 공천이라는 열쇠 말을 내걸고 빠른 속도로 후보 선정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2:37서울시장 유력 주자로 꼽히는 정원호 전 성동구청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등 후보자들도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02:45부산은 이번 주 추가 공모를 진행하는데 유력 주자로 꼽히는 전재수 의원이 조만간 결단을 내릴 걸로 보입니다.
02:53반면 인물란을 확인한 국민의힘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02:56대구,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신청자가 없다시피하거나 현역 광역단체장 한 명만 신청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03:05여기에 유력 주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의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공천 미신청이라는 초강경 배수진을 치자
03:12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인식이 당 전반에 확산하는 상황입니다.
03:17지도부는 곧 3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는데요.
03:21오 시장이 요구한 당의 노선 변화가 논의될지는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3:28당의 노선 변화와 관련되는 내용을 토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03:33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방향성을 정립하는 차원의 위총이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03:42당권파 한 관계자도 통화해서 오 시장이 공천을 인지에 삼으려 한다며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않은 만큼
03:49위총을 거친 뒤에도 지도부가 노선을 틀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3:5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