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의 압박에 2천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던 국내 유가의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00:06오후 2시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00:11중동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재택근무로 전환하거나 주재원 철수 조치를 내리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0:18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20박기환 기자, 먼저 국내 유가 상황부터 알려주시죠.
00:24지난주 급등세를 탔던 국내 유가는 일단 2천원을 앞에 두고 오름세가 둔화됐습니다.
00:30한국소개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00:33경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0.7원을 기록했습니다.
00:39어제보다 5.3원 오르면서 1,90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00:42경유 가격은 평균 6원 넘게 올라서 1,923.8원으로 휘발유보다도 높았습니다.
00:49중국에서 가장 유가가 높은 서울 주유소 평균 가격은 더 높습니다.
00:53휘발유가 1,949원, 경유가 1,971.4원을 기록하면서 평균 2천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01:02한 달 전과 비교하면 350원 넘게, 지난주 일주일 사이에만 200원 넘게 오른 셈입니다.
01:07그 다음 오름세가 전화된 건 최고 가격 지적을 검토하고 현장 단속을 나서는 등 정부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01:14오늘 아침에도 김정관 산업성상부 장관이 정유사들을 불러모아서 정부에 강력한 의지를 전했는데요.
01:20특히 국제유가 변동 이후 평소 2주 정도 적용되던 시차가 이번에는 이틀로 줄었다며 엄정 대처를 경고했습니다.
01:26직접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01:31오를 때는 빨리, 내릴 때는 천천히 움직인다는 국민들의 믿음도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01:38민생 물가 안정에 역행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01:46우리 기업들의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01:49일부 기업에서는 주재원 철수가 시작됐다고요?
01:51네, 그렇습니다. 일부 기업이 중동에 나가 있던 주재원과 그 가족에 대한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01:58현대차그룹은 UAE를 비롯한 중동 국가에 체류 중인 직원과 가족들에 대해서 임시 귀국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02:05일부 필수 인력만 현재 남게 된다고 현대차는 전했는데요.
02:10삼성전자와 LG전자, SK그룹 등은 현재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2:15특히 중동 지역 국가에서 대규모 건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한화 등 건설사 주재원들이 다수 남아있는 상황이고요.
02:23한국수력 원대력과 한국전력 등도 UAE의 바라카 원전 운영 인력과 이집트 원전 건설 파견 인력이 나가 있습니다.
02:30이들 기업들도 직원 안전을 위해서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2:33지금까지 YTN 박경입니다.
02:3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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