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가가 비상입니다. 국제 유가가 결국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습니다. 어두운 전망 속에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데 트럼프
00:11미국 대통령은 전쟁만 끝나면 바로 안정될 것처럼 낙관했습니다. 김종욱 기자입니다.
00:19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급등하며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00:31100달러를 넘어선 건 2022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랜트유도 런던 선물 거래소에서 100달러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00:42매일 약 2천만 배럴 전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20%가 통과하던 호르무즈 해업 봉쇄와 그에 따른 주요 산유국 저장시설 포화상태,
00:54생산 대폭 축소가 이어지면서 이미 예견된 상황입니다.
00:59먼저 원유 이동이 사실상 마비 상태입니다.
01:03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업을 지나간 선박은 극소수로 통행량이 90%나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2유조선과 원유 저장시설 공격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1:16이처럼 수출길이 막히다 보니 이라크의 하루 수출량은 지난달 333만 배럴에서 4분의 1도 안 되는 80만 배럴로 확 줄었습니다.
01:27일부 국가는 수출이 곧 완전히 멈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01:32원유 저장 공간이 크게 부족해진 중동 산유국들은 어쩔 수 없이 본격 감산에 나섰습니다.
01:39이라크 남부 주요 유전 생산량은 이전의 3분의 1 수준인 하루 130만 배럴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9전쟁 상황은 타협 없는 악화일로이다 보니 이달 말이면 150달러를 찍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01:56석유 생산량이 3월 내내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원유 가격은 2008년과 2022년 최고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02:1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핵 위협 파괴가 끝나면 급격히 하락할 단기 유가는 안전과 평화를 위한 아주 작은 대가라며 바보들만 다르게
02:26생각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2:29이란 공격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으면 유가가 떨어질 거라는 그야말로 불투명한 낙관입니다.
02:36YTN 김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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