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 한라산이 때아닌 은빛, 서리꽃인 상고대로 뒤덮여 이색적인 겨울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00:06대구 매화 군락지에서는 홍매화가 활짝 펴 휴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00:12고재형 기자입니다.
00:18한라산 능선이 마치 하얀 가루를 뿌려놓은 듯 온통 은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룹니다.
00:26봄 시샘 추위가 빚어낸 눈부신 서리꽃은 계절의 시계를 잠시 겨울로 되돌려 놓은 듯 합니다.
00:45나들이객들은 서리꽃이 만들어낸 멋진 풍경을 사진 속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00:52따뜻한 봄볕을 기대하고 산을 찾은 탐방객들.
00:58마법처럼 찾아온 겨울왕국의 선물에 연신 탄성을 터뜨립니다.
01:03생각지도 못하고 올라왔거든요. 너무 예쁘고 너무 좋아요.
01:08상쾌하기도 하고 아무튼 이게 어떻게 보면 벚꽃 같기도 하고요.
01:14너무 예쁜 것 같아요.
01:16한라산의 시간이 잠시 겨울에 멈춘 사이 대구 매화 군락지에는 붉은 홍매화가 진한 향기를 내뿜으며 화사한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01:29나들이객들은 흐드러진 매화나무 아래서 연신 셔터를 누르며 봄기운을 담아갑니다.
01:35벌써 매화가 이렇게 많이 피어서 너무너무 좋고 날씨도 좋고 바람도 공기도 상쾌하고 너무 좋네요.
01:45계절이 교차하는 길목.
01:47시민들은 이색적인 겨울 풍경과 따스한 봄기운을 동시에 마주하며 저마다의 주말을 즐겼습니다.
01:57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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