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군이 최소 175명의 희생자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이란 초등학교 공습과 관련해 미군 측의 책임 소재가 있을 가능성을 시인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11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번 공격은 지난 수십 년간 중동에서 발생한 미국 관련 분쟁 중 최악의 민간인 사상 사건 중 하나가 될
00:19것으로 보입니다.
00:21보도에 한상욱 기자입니다.
00:25무너져버린 건물 앞은 비명과 울음이 뒷섞여 말 그대로 아비규환입니다.
00:30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 초등학교에서 희생된 사람은 적어도 175명입니다.
00:46이와 관련해 미국은 고의로 학교를 표적 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01:02그런데 미군 측에 책임 소재가 있을 가능성을 시인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1:08로이터통신은 미군 조사관들이 미군의 책임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14다만 미군은 아직 조사를 마무리하거나 최종 결론을 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0로이터통신은 이와 같은 잠정평가의 근거가 무엇인지는 파악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01:25관련 조사가 마무리되거나 얼마나 더 걸릴지, 미군이 어떤 증거를 추가로 수집 중인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34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미군 외에 다른 책임 당사자가 밝혀질 가능성 역시 열어두고 있다고 로이터에 전했습니다.
01:41로이터는 만약 미국의 역할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번 공격은 지난 수십 년간 중동에서 발생한 미국 관련 분쟁 중 최악의 민간인 사상
01:50사건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52YTN 한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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