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편 국회에서도 국민 불안 심리를 악용한 휘발유값 급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00:06더불어민주당은 기름값 담합은 대국민 중대 범죄라며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촉구했고
00:11국민의힘은 정부가 사태를 방치했다며 책임을 물었습니다.
00:15황보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민주당은 중동발 위기 속 일부 주유소의 가격 담합과 매점 매석을 대국민 중대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00:26통상 국제 유가가 오르더라도 국내 휘발유 가격엔 2, 3주 뒤에 반영되는데
00:32단기간에 급등한 건 폭리가 아니고선 설명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00:46재정경제부와 실무당정협의를 열고 주유소 폭리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는데
00:51정부는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습니다.
01:03정부는 비축류가 208일분에 달해 단기 대응 여력은 충분하다면서도
01:08유종별, 지역별로 가격을 일정 수준 이상 올리지 못하게 하는
01:12최고 가격제 도입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습니다.
01:16국민의힘 역시 무분별한 가격 인상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한 기업에 대해
01:20정부가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1:24다만 이재명 정부 들어 고환율과 원유 수급 불안이 이어지며
01:28가격 급등은 예상 가능했다며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01:32유가 상승 가능성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한 책임이 크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01:40주유소 담합 조사와 최고 가격제 도입 검토는 땜질식 처방이자 사회주의적 발상이라며
01:46이 대통령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01:49민주당은 민생 보호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01:53초당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01:55국민의힘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야당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만큼
02:01돌발 악재에 여야 협치 국면이 조성될지 주목됩니다.
02:05YTN 황보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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