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사태에서 촉발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 국회도 연일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00:06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한 조현 외교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으로 오는 민항기의 운항 재개 소식을 밝힌 가운데 공관 대응 등에 대한 여야
00:15질타도 이어졌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1그동안 중동사태로 항공편이 끊겼었는데 직항편 운항이 재개되는 거죠?
00:27네, 조금 전 마무리된 외통위 긴급 현안질의에선 중동발 민항기 운항 재개 소식이 처음 파악됐습니다.
00:34조현 외교부 장관은 어젯밤 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과 통화를 해서 UAE의 민항기가 인천까지 바로 출항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00:44중동사태 이후 첫 직항이 가동되는 건데 오늘 저녁 도착하는 민항기를 포함해 앞으로도 1일 1회 운항할 거라는 계획도 알렸습니다.
00:53조현 장관은 또 중동에 2만 명 이상, UAE에만 3천 명 가까이 드는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인 만큼 전세기도 준비하고 있다고
01:01설명했습니다.
01:02조 장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1:25김급 현안질의에선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질의가 이어진 가운데 조 장관의 태도를 두고 여야 질타도 나왔습니다.
01:33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중동 지역 대사관의 대응 미흡을 지적하는 제외국민 SNS 대화방을 언급하자 조 장관이 몇 사람의 SNS일 뿐이란 주지로
01:43대답했고 이에 태도 논란이 인건데요.
01:46김석기 외통위원장은 외교장관이 너무 안이한 인식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고 민주당 홍기원 의원 역시 중동 지역 체류 국민이 2만 명이 넘는
01:55상황에서 누군가는 불안을 느낄 텐데 별 문제 없다는 식으로 답하는 건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02:02이에 조 장관은 자신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자인하면서도 직원들은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02:10이처럼 여야는 제외국민에 대한 안전조치가 더 신속했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는데요.
02:16중동 지역 19개 지역 공관 중 6개 약 30%가 채워지지 않은 점도 꼬집었습니다.
02:22국민의힘은 오늘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난 외교부 공관장 인사를 언급하며 정작 필요한 중동은 왜 빠졌느냐고 지적했고요.
02:30민주당도 중동의 중요성에 비해 왜 인사가 늦어지고 있는 거냐고 경위를 물었습니다.
02:36여야 의원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2:40오늘 발표된 데는 나고야, 사포로, 센다이 등등에서 일본이 세 군데가 있고 시카고, 휴스턴 이렇게 돼 있어요.
02:47지금 전쟁 난 곳하고 전혀 관련이 없거든요.
02:50중동 담당 대사 만약 계속 활동을 했더라면 이런 식이 훨씬 더 우리가 외교적으로 대응하는 데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3:01이번 회의에서는 또 최근 중동 사태와 관련해 미국이 우리나라에 지원을 요청한 것은 없는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03:09이처럼 국회는 당분간 중동 사태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는 것 위주로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03:1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