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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협상 전화, 이미 늦었다...투항·망명하라"...이란 더 세게 흔드는 트럼프
02:24 이라크 이어 아제르바이잔 공격...확전 양상
04:36 "배런 트럼프, 키 때문에 군 복무 불가" 확산...팩트는?
05:48 두바이 항공편 운항 재개...한국인 300여 명 귀국길
08:02 주한미군 전력 반출되나...패트리엇·수송기 이동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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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협상 요청을 거절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00:09이란은 미국에 협상을 요구한 적 없다며 항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지만, 트럼프는 이란의 군인과 외교관들에게 투항과 망명을 촉구하면서 이란 내부를 더
00:19세게 흔들었습니다.
00:21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5백악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사커 우승팀 축하 행사.
00:31인터 마이애미 FC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에게서 47대 미국 대통령을 뜻하는 유니폼을 선물 받았습니다.
00:40축구 선수들을 뒤에 세워두고 이루어진 트럼프의 연설은 어느새 이란 이야기로 넘어갔습니다.
00:56언론 보도로 나오던 이란의 협상 요청서를 확인하고 거절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겁니다.
01:0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경과 외교관들에게 투항과 망명을 촉구하면서 이란 내부를 더 강하게 흔들었습니다.
01:20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기자회견장에 이란의 공격용 드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01:28현실적인 위협을 보여주면서 외교적 해결은 전쟁이 끝난 뒤에나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01:48미국과 이스라엘의 이같은 압박에 대해 이란은 협상을 요청한 사실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02:03이란은 항전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지만 유리하지 않게 진행되는 전쟁 상황 속에서 사망한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의 후계자 발표도 늦추는 등
02:15전쟁과 외교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위기도 읽을 수 있습니다.
02:20YTN 신호입니다.
02:23이란이 인접한 아제르바이잔의 국경 도시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02:28이란은 공격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란 내 최대 소수민족인 아제르바이잔계를 견제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02:36트루키와 이라크에 이어 아제르바이잔까지 공격을 받으면서 확전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02:41보도에 유투건 기자입니다.
02:46이란 국경에서 10km 떨어진 아제르바이잔의 도시가 이란제 드론에 공격을 받았습니다.
02:52공항 터미널과 학교 건물 등이 파괴되면서 여러 명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02:59아제르바이잔는 명백한 테러로 규정하고 이란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03:18하지만 이란은 이웃 국가를 공격하지 않는다며 공격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03:25아제르바이잔은 친 이스라엘로선을 강화하면서 이전부터 이란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03:30특히 이란 내 아제르바이잔계 주민은 천만 명 이상으로 최대 소수민족입니다.
03:37이란은 그동안 쿠르드족과 함께 아제르바이잔계의 분리 시도를 막기 위해 공을 들여왔습니다.
03:44이에 따라 하루 전 이라크 내 쿠르드족 본부를 타격한 것과 마찬가지로
03:48이번 공격도 사전 경고의 의미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3:51이란의 탄도미사일이 회원국인 트리케 영공을 넘어서면서
03:56국대서양조약기구 나토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04:01나토는 무차별적인 이란의 공격이 잦아들 때까지 강화된 방공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4:07하지만 곧바로 전쟁에 개입하진 않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4:24이란의 반격이 걸프 국가를 넘어 다른 인적 국가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04:29대규모 확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4:32YTN 유통원입니다.
04:36지금 이 뉴스입니다.
04:37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 작전 이후에 미군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자
04:42트럼프 대통령의 막내 아들인 배런 트램프를 전쟁에 보내라는 촉구 움직임이 확산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04:50이번에는 배런의 큰 키를 둘러싸고 공방과 풍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4:56지금 보시는 건 미국의 한 SNS 계정인데요.
04:59백악관이 배런의 키가 너무 커서 군 복무를 할 수 없다고 했는데
05:03실제로 배런보다 더 큰 NBA 선수가 경력을 멈추고 해군에 입대한 적이 있다면서
05:10배런도 할 수 있다 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05:13해당 게시물은 오늘 오전 기준 조회수 120만 회를 넘기며 지금도 확산 중입니다.
05:19하지만 현재 시간으로 어제 미국의 한 팩트체크 매체는
05:22백악관이 해당 발언을 한 적이 없고
05:25역시 배런의 군 복무 가능성 여부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며
05:30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05:33트럼프의 아들 배런의 키는 2m, 6cm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05:37육군의 입대 기준에는 최대 키 제한이 있지만
05:41구체적인 예외 규정이나 배런 트럼프의 정확한 키는
05:44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5:48중동 사태로 잠시 중단됐던 두바이 직항 항공평 운항이 재개되면서
05:53중동 지역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이 속속 귀국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05:57오늘 저녁 국민 300여 명을 태운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06:03공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06:05윤혜리 기자.
06:08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있습니다.
06:11오늘 공항이 좀 혼잡해 보이는데요.
06:13두바이 직항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게 얼마 만이죠?
06:18네, 이런 공습이 터지면서 지난 1일 운항이 중단된 지 꼬박 엿새 만입니다.
06:24우리 국민 300여 명을 태운 여객기는 현지시간 6일 새벽 6시 반쯤
06:29두바이 공항에서 이미 출발을 한 상태인데요.
06:32우리 시각으로는 오늘 저녁 7시 반쯤 제가 있는 이곳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06:40이 여객기는 모두 42명이 타고 있는데 이 가운데 우리 국민은 모두 372명입니다.
06:47가까스로 두바이에서 인천까지 직항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지만 이륙 과정도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06:54두바이 공항 활주로에 여객기들이 몰리면서 혼잡한 상황이 빚어져 애초 예정된 시간보다 3시간 가까이 지연됐습니다.
07:03또 중동 현지에는 여전히 항공편이 부족해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요.
07:08정부는 앞으로도 아랍에미리트와 우리 국적길을 통해 두바이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이 귀국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07:20그런데 아직 중동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직항 항공편이 모두 재개된 건 아니죠?
07:28네 그렇습니다.
07:29이번 중동 사태로 영향을 받는 건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공항, 아부다비 공항, 카타르 도하 공항까지 총 3곳인데요.
07:38인천공항 측은 현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운항편이 달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7:46실제로 오늘 두바이 항공편 외에 다른 중동 지역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려던 다른 항공편들은 속속 결항해 오늘 하루에만 모두 6편이 운항 취소됐습니다.
07:57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YTN 유네리입니다.
08:02중동전쟁의 소모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주한미군 전력이 반출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08:08경기도 오산기지에서는 반공무기와 수송기가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는데 미군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08:1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8:17나예인 기자, 주한미군의 움직임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08:20우선 이란 공습 이후에 주한미군 전력의 해외 반출은 아직까지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8:28전력을 빼가려면 동맹인 우리 군에 알려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는 게 군 소식통 설명입니다.
08:35하지만 중동지역 소모전이 길어질수록 주한미군뿐 아니라 전 세계에 주둔한 미군 전력을 재배치하려는 움직임은 가시화할 거로 보입니다.
08:46반출 가능성이 있는 주한미군 무기로는 우선 패트리엇 요경미사일이 거론됩니다.
08:51주한미군 패트리엇 반공포대는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했던 지난해에도 중동에 순환 배치돼 이란의 반격을 저지하는 데 동원됐습니다.
09:01최근 미 70군 사령부가 있는 평택 오산기지에는 패트리엇 포대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9:09국내 다른 기지에 있던 포대를 옮겨온 거로 보이는데 이와 함께 오산기지에선 대형 수송기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9:17다음 주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에 대비한 움직임일 수도 있지만 중동 상황과 맞물려 전력 반출용이라는 관측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9:27이 밖에 중동전쟁에 투입될 수 있는 무기로는 전술 지대지 미사일 에이테크스나 다연장 로켓 또 고고도 요경미사일 사드 등이 거론됩니다.
09:38또 전투기들이 이동할 가능성도 감지되는데 그동안 해외 주둔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강조해온 미군은 보완사항이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09:49다만 미국은 한반도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연합 방위태세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9:55우리 국방부도 주한미군의 임무는 우리 군과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해 한반도와 영내 평화 안정에 기여하는 거라며 이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10:06공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08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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