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의 승패는 어느 쪽 무기가 먼저 바닥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전문가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7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번 전쟁이 이란 측이 보유한 드론 미사일 재고와
00:12이스라엘과 다른 주변 미국 우방국들까지 포함한 미국 측이 보유한 방공 미사일 재고 중
00:18어느 쪽이 더 오래 버티느냐의 싸움이 됐다는 전문가 분석을 3일 전했습니다.
00:24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전쟁이 개시된 지난달 28일 이래
00:29이란과 그 대리 세력들은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00:3310여 개 주변국에 있는 약 2천 킬로미터 범위의 목표물들에 천여 회 폭격을 가했습니다.
00:39이렇게 넓은 범위에 걸쳐 일어나는 무력 충돌은 중동 지역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래 이번이 처음입니다.
00:47이스라엘과 미국은 항공기와 미사일을 동원해 이란 전역에 걸쳐 수백 곳을 타격했으며
00:53미군 전투기 세대가 아군 측인 쿠웨이트군의 5인 사격으로 격추된 경우는 있으나
00:58지금까지 적군 공격으로 손실된 이스라엘 미국 측 항공기는 단 한 대도 없었습니다.
01:04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 창고 인력 등을 공격 목표로 삼고
01:09이란의 미사일 재고와 인프라를 가능한 한 많이 파괴하려 하고 있습니다.
01:15이란은 페르시아만 주변 미국 우방국들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01:192천 발 넘게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01:21정확한 재고 실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01:25미국 워싱턴 DC 소재 싱크탱크신 미국 안보센터의 국방 프로그램 책임자인
01:30스테이시 패티존은 이번 전쟁이 일제사격 경쟁의 성격을 띠게 됐다며
01:35물음은 누가 핵심 무기들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 하는 것인데
01:39이란의 재고가 어느 정도인지를 모른다는 게
01:42큰 미지수라고 가디언에 지적했습니다.
01:45가디언은 최근 36시간 동안
01:46이스라엘에 대한 이란 공격의 빈도가 줄었다면서
01:50이것이 이란이 미사일을 아끼려는 의도일 수도 있고
01:53장거리 무기 부족이나 지휘계통 난조 등으로
01:57더 많이 발사할 여건이 안 되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02:00전문가 설명을 전했습니다.
02:01이란 측 전략이 이스라엘 등 적국 시민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02:05전쟁 비용을 높임으로써
02:07전쟁 피로감을 높이려는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2:11이란 공격을 방공망으로 막더라도
02:13100% 방어는 불가능하며
02:15단 한 발의 미사일이라도
02:17대학이나 병원이나 발전소 같은 핵심 시설에 떨어지면
02:21피해가 엄청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02:23작년 6월에 이란 이스라엘의 12일 전쟁이 벌어졌을 때
02:27이스라엘에서 방공미사일 재고가 위험한 수준까지
02:31내려갔다는 관측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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