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들을 연이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 김 모 씨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사이코패스로 판명되면서
00:08어민숙과 이은혜 등으로 대변되는 여성 사이코패스 특유의 범죄 문법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00:17유영철, 강우순처럼 물리력을 앞세워 가학적 쾌락을 추구하는 남성 사이코패스와 달리
00:23여성 사이코패스는 독극물이나 약물을 이용해 피해자의 무력한 상태를 노리는 경향이 짙습니다.
00:30범행 후 사건을 사고 등으로 위장하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 역시 공통된 특징입니다.
00:37남편과 내연남을 약물로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고
00:41가족들까지 실명에 이르게 한 엄여인 사건의 어민숙, 보고 독 등을 먹이고
00:47구조 요청을 묵살해 숨지게 한 계곡 살인사건의 이은혜 모두 유사 패턴을 보였습니다.
00:54두 사람 역시 사이코패스 진단에서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00:59이번 김 씨의 범행 역시 괴를 같이 한다는 평가입니다.
01:03김 씨 역시 약물을 사용했고 먼저 갈게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01:07피해자가 술 먹고 잠든 것처럼 위장했습니다.
01:11생성형 AI를 이용해 약물과 술 동시 복용의 위험성을 여러 차례 검색했음에도
01:17죽을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01:21전문가들은 여성 사이코패스의 범행 이면에 복합적인 정서적 요인이 자리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01:28경기대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은혜, 어민숙 등 여성 사이코패스 범죄자들은
01:35통상 냉혈안의 특징을 보이는 사이코패스와 달리
01:38정서불안 등 정신질환 요소를 복합적으로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01:43이 교수는 이들은 충동조절에 문제가 있어 타인에게 해를 가할 위험성이 있음에도
01:49본인이 피해자인 것처럼 호소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54경찰은 김 씨의 명확한 범행 동기와 함께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02:00김 씨의 명확한 범행 동기와 함께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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