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1월 분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가 배부되면서 관리비 인상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온라인 글이 적지 않게 올라온 가운데
00:08이번 관리비 상승에는 난방비, 물가 상승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00:14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아파트의 관리비는 제곱미터당 3,343원으로
00:23작년 1월에 3,206원보다 4.3% 상승했습니다.
00:27이른바 국민평수,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제곱미터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00:35올 1월 평균관리비는 지난해 1월 26만 9,304원보다 1만 1,508원만은 28만 812원이 나온 셈입니다.
00:45세부 항목별로 보면 공용관리비가 작년 1월 1,368원에서 올해 1월 1,394원으로 1.9%,
00:55개별 사용료는 1,562원에서 1,654원으로 5.9% 각각 상승했습니다.
01:03난방비, 급탕비, 가스 사용료 등을 포함하는 개별 사용료가 공용관리비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으며
01:10공용관리비 세부 항목 중에서는 일반관리비가 614원에서 626원으로 1.9% 상승했습니다.
01:19일반관리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관리사무소 직원 등의 인건비로
01:25이는 해당 기간 563원에서 578원으로 2.7% 올랐습니다.
01:32공용관리비에 포함되는 청소비와 경비비, 승강기 유지비, 수선 유지비 등도 올랐습니다.
01:39개별 사용료는 난방비가 제곱미터당 393원에서 444원으로
01:45급탕비는 118원에서 125원으로 각각 13.0%, 5.9% 상승했습니다.
01:54난방비는 공용난방비보다도 각 세대의 전용난방비의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02:00이 가운데 중앙난방아파트의 평균 난방비는 1961원에서 2103원으로 7.2% 올랐고
02:07지역난방아파트의 난방비는 1520원에서 1669원으로 9.8% 상승했습니다.
02:16다만 개별난방은 통계상으로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02:20이 밖의 전기료는 718원에서 740원으로 수도료가 247원에서 257원으로
02:28각각 3.1%와 4.0% 올랐습니다.
02:32이외 관리비 주요 항목 중 하나인 장기수선충당금 월 부가액은
02:38276원에서 295원으로 6.1% 상승했습니다.
02:44겨울철에 관리비가 오르면 1차적으로 난방, 전기요금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02:50실제로 일부 지역은 난방비가 오르기도 했으나
02:53업계 관계자들은 난방비를 포함한 관리비가 크게 늘어난 요인으로
02:58올 1월의 평균 기온이 작년보다 크게 떨어진 점을 꼽았습니다.
03:03가정용 전기요금 단가가 동결됐음에도
03:06지난 1월 고지서에 찍힌 전기요금이 오른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03:11기온이 떨어진 만큼 개별 난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03:15전기요금도 작년보다 더 늘어난 것입니다.
03:19난방비를 제외하더라도 최근에 물가 상승으로 인해
03:22관리비 항목이 전반적으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03:25특히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아파트 단지 내 전체 가구가 나눠내는
03:30공동관리비 항목이 대부분 인상됐습니다.
03:34이 밖에도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보통 매년 11월에 예산안을 편성해
03:39입주자 대표회의 승인을 받은 뒤
03:42이듬해 1월부터 적용되는 구조도 1월 관리비 상승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03:47전반적인 공사비 상승에 따라 장기 수선 충당금이 인상된 것도 관리비 부담을 가중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