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온 세상이 깜깜한 새벽 1시가 조금 넘은 시각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대형 버스 넉 대가 도착했습니다.
00:06이스라엘 체류 국민과 동포, 단체 관광객 등 우리 교민 113명을 태운 버스들입니다.
00:13이른 아침 예루살렘 등지에서 출발한 이들은 시나이 반도 동쪽 끝에 위치한 타바 국경 건문소와 수에즈 운하 건문소를 통과하며 긴 여행을
00:22해야 했는데요.
00:23출발한 지 18시간도 더 지나서 카이로에 당부했지만 표정에는 피곤함 보다는 안도감이 짙어 보입니다.
00:31주 이집트 한국대사관과 한인회에서 이들을 위해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고 또 잠자리까지 제공했다고 하네요.
00:38이들은 피란전 미국과 이란의 교전으로 주변에 폭격이 잇따르며 방공 후에 숨어 공포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00:53이란의 미사일, 이 드론들이 도착을 하면서 공중에서 퐁퐁 소위가 나고요.
00:59하편이 떨어지는 게 또 두 번째로 위험합니다.
01:02그래서 어제는 저희 집 뒷짐으로 떨어져서 정말 기겁을 했습니다.
01:08거의 지금 소식 같아요.
01:10일단은 방공 후 근처에 머물러야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집밖에 이동이나 어디 방문은 금지하고요.
01:17또 실제 카페, 상점, 식당 모든 게 다 수돗이 있고요.
01:22거의 지금 도시는 마제되어 있습니다.
01:25이제 비교적 안전한 이집트로 피신했지만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
01:29전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도 없고 또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편도 찾기 힘든 상황인데요.
01:35그저 이 악몽이 하루빨리 끝나길 한 마음으로 기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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