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국회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혹과 관련해 가해 교사를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10경찰은 내부 CCTV와 보육교사들의 진술을 통해 추가 피해 여부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00:16표정우 기자입니다.
00:20국회 어린이집에 두 살배기 아이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복도에 옹기종기 줄 서 있습니다.
00:26그런데 보육교사가 갑자기 한 아이의 양팔을 붙잡더니 온 힘을 다해 내던집니다.
00:34아이는 옆 교실 바닥까지 내팽개쳐졌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합니다.
00:40주변 아이들은 눈앞에서 벌어진 광경에 그대로 굳어버렸습니다.
00:55학대는 이날 한 번만이 아니었습니다.
00:58낮잠 시간엔 누워있는 아이 머리채를 움켜쥔 채 들어올렸고 매트를 세게 들쳐올리기도 합니다.
01:06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입니다.
01:07내부 CCTV에는 가혜 교사가 수차례 피해 아동을 학대한 정황이 담겼습니다.
01:15피해 아이는 두부 외상 진단을 받고 현재 심리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01:31어린이집 측은 학대 정황을 파악한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해당 교사를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01:39전문가들은 보육기관 내 학대를 근절하려면 관리 감독 강화뿐만 아니라
01:46학대를 목격했을 때 신고가 당연한 선택이 되도록 원장 등 시설 책임자가 기관 내 분위기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02:12경찰은 가해 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02:18또 어린이집으로부터 최근 60일간 CCTV 영상을 제출받아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02:25YTN 표정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