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시간 전
- #2424
■ 진행 : 김다현 앵커
■ 출연 : 김 혁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전해 드린 것처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중동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데요. 김혁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교수님과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먼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정밀 타격으로 사망했다 이렇게 밝혔는데 이걸 이란 국영방송도 사실로 확인한 거죠?
[김혁]
어제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현지 이란 시간으로는 오전 9시에 첫 공습이 시작된 이후에 가장 주목받고 있었던 점이 과연 하메네이의 암살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어제저녁 한 10시 이후에는 하메네이가 암살이 되었다고 하는 그런 루머가 돌기는 했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가 오늘 새벽 5시경 쯤에 이스라엘 측에서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확인을 했고요.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국영방송에서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고요. 그리고 40일간의 애도기간과 동시에 일주일 정도의 공휴일을 선포했습니다.
하메네이는 37년 동안 신정 체제 정점에 있던 인물이다 이렇게 평가가 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인지와 함께 이란의 권력 구조는 어떤지도 짚어주신다면요?
[김혁]
이란이라는 나라는 이란의 국명을 먼저 보시면 이란 이슬람 민주공화국입니다. 그 말은 공화국적인 요소와 이슬람 체제의 요소가 같이 상존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화국적인 요소라고 했을 경우에는 일반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서 입법부의 국회의원 290명 그리고 전문가회의라고 해서 오늘 이 시점부터는 전문가 회의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전문가회의는 임기를 8년으로 하고 있고요. 이 전문가회의의 가장 주된 역할은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이 전문가회의의 의원 88명을 국민들이 직접 선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을 직접 선출을 하게 되니까 결국에는 공화국적인 체제에서는 국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서 본인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301142404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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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전해 드린 것처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중동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데요. 김혁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교수님과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먼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정밀 타격으로 사망했다 이렇게 밝혔는데 이걸 이란 국영방송도 사실로 확인한 거죠?
[김혁]
어제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현지 이란 시간으로는 오전 9시에 첫 공습이 시작된 이후에 가장 주목받고 있었던 점이 과연 하메네이의 암살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어제저녁 한 10시 이후에는 하메네이가 암살이 되었다고 하는 그런 루머가 돌기는 했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가 오늘 새벽 5시경 쯤에 이스라엘 측에서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확인을 했고요.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국영방송에서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고요. 그리고 40일간의 애도기간과 동시에 일주일 정도의 공휴일을 선포했습니다.
하메네이는 37년 동안 신정 체제 정점에 있던 인물이다 이렇게 평가가 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인지와 함께 이란의 권력 구조는 어떤지도 짚어주신다면요?
[김혁]
이란이라는 나라는 이란의 국명을 먼저 보시면 이란 이슬람 민주공화국입니다. 그 말은 공화국적인 요소와 이슬람 체제의 요소가 같이 상존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화국적인 요소라고 했을 경우에는 일반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서 입법부의 국회의원 290명 그리고 전문가회의라고 해서 오늘 이 시점부터는 전문가 회의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전문가회의는 임기를 8년으로 하고 있고요. 이 전문가회의의 가장 주된 역할은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이 전문가회의의 의원 88명을 국민들이 직접 선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을 직접 선출을 하게 되니까 결국에는 공화국적인 체제에서는 국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서 본인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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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계속 전해드린 것처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00:08중동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데요.
00:11김혁 한국에 대해 페르시아어 이란학과 교수님과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6교수님 안녕하세요.
00:17안녕하십니까.
00:18먼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정밀 타격으로 사망했다 이렇게 밝혔는데
00:25이걸 이란 구경 방송도 사실로 확인한 거죠?
00:28어제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현지 이란 시간으로는 오전 9시에 첫 공습이 시작된 이후에 가장 주목받고 있었던 점이
00:40과연 하메네이의 암살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00:46그래서 어제 저녁 한 10시 이후에는 하메네이가 암살이 되었다고 하는 그런 루머가 돌기는 했었는데
00:53공식적으로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가 오늘 새벽 5시경쯤에 이스라엘 측에서 하메네이의 공식을 확인을 했고요.
01:00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구경 방송에서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고요.
01:11그리고 40일간의 애도 기간과 동시에 일주일 정도의 공휴일을 선포를 했습니다.
01:17네, 하메네이는 37년 동안 신정체제의 정점에 있던 인물이다 이렇게 평가가 되고 있는데
01:23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인지와 함께 이란의 권력 구조는 어떤지도 좀 짚어주신다면요.
01:27네, 이란이라는 나라는 이란의 국명을 먼저 좀 보시면 이란 이슬람 민주공화국입니다.
01:36그 말은 공화국적인 요소와 이슬람 체제의 요소가 같이 상존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42공화국적인 요소라고 했을 경우에는 일반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서 입법부의 국회의원 290명을
01:50그리고 전문가회의라고 해서요.
01:55지금부터 오늘 이 시점부터는 굉장히 전문가회의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요.
02:01전문가회의는 임기를 8년으로 하고 있고요.
02:03전문가회의의 가장 주된 역할은 최고 지도자를 선출하는 기관입니다.
02:09그래서 이 전문가회의의 의원 88명을 국민들이 직접 선출을 하게 됩니다.
02:15그리고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을 직접 선출을 하게 되니까
02:19결국에는 공화국적인 체제에서는 국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가지고
02:25본인들의 의사를 개진한다라는 그런 체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2:31하지만 여기에서 이슬람적인 요소라는 게 오늘 사망을 했던 최고 지도자를 중심으로 해가지고
02:38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를 전문원 통과를 하게 되면서요.
02:43거기에다가 가장 핵심인 이란 같은 경우는 군이 일반군 정규군이 있고요.
02:50그다음에 혁명수비대가 이렇게 존재하게 됩니다.
02:53그런데 이 혁명수비대와 정규군 모두를 총괄을 하는 군수권이 최고 지도자에게 있기 때문에
03:03이런 최고 지도자의 역할이 이란 내에서는 절대적이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3:08네, 지금 저희가 오전에 속보로 전해드렸었던 내용인데
03:14지금 임시대행으로 모하마드 모흐베르가 지명됐다 이렇게 알려졌거든요.
03:20이 모흐베르라는 인물은 어떤 인물인가요?
03:23네, 오늘 그 부분이 좀 의외였는데요.
03:26앞서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10시에 이란 구경방송을 통해서 최고 지도자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이후예요.
03:35이란 구경방송에서 그러면 최고 지도자가 지금 사망을 한 이유이기 때문에
03:40이 향후 체제에 대해서, 향후 정국에 대해서 문의를 하는 그런 과정이 있었습니다.
03:46그런 문의하는 과정에서 현재 있는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이 아닌 지금 이 모흐베르라고 하는
03:53이 모흐베르 같은 인물은 지금 현재는 어떤 공식적인 직함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03:58하지만 현재 있는 폐지시키한 대통령 이전에 헬기사고로 해서 사망을 했었던
04:04라이시 대통령 시기에 수석부통령직을 했었고요.
04:08라이시 대통령이 헬기사고로 인해가지고 사망을 한 직후에
04:12권한대행직을 수행을 하면서 60일 이내에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기간 동안에
04:19권한대행직을 수행을 했던 그런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04:23하지만 이란 내부에서는 이 모흐베르 같은 경우는 실수로 겉으로는 드러나지는 않지만
04:29최고 지도자와 그다음에 군부의 핵심인 혁명수비대를 연결하는
04:34아주 중요한 고리 역할을 했다라고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04:38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이 지금 임시대행을 맡고 있다는 설명이죠.
04:42임시대행을 맡은 것은 아니고요.
04:44이 향후 전국에 대한 의견을 지금 제기를 했고요.
04:49이란의 헌법에 의해서 이란 헌법 111조의 경우에는
04:52최고 지도자가 사임을 하거나 사망을 하거나 아니면 해임을 당하거나 했을 경우에는
04:59아까 앞서서 말씀드렸던 88명의 전문가 회의를 통해서
05:04새로운 최고 지도자를 선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05:08하지만 최고 지도자를 선출하는 그 기간 동안에는 대통령, 사법부 수장, 헌법수호위원회의 1인이 총 3인으로 해서 공동위원회 체제를 구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05:21오늘 아침에 모크페르가 나와서 얘기를 했던 그 부분은 향후 전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05:27이 공동위원회 헌법 111조에 의거하여서 향후 전국이 운영될 것이다 라고 발표를 한 것이고요.
05:36그러다 보니 마치 모크베르가 최고 다음에 어떤 권한대행직을 이행을 할 것이라고 그렇게 판단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5:46네, 그럼 보도에서 상당히 많이 나온 인물이 알리 라리잔이라는 인물인데
05:51이 분은 또 어떤 인물인지 좀 분석해 주시죠.
05:54네, 알리 라리잔이래 같은 경우는요.
05:56지금 현재 최고 국가안보위원회의 사무총장직을 수행을 하면서
06:01국방과 안보를 기존의 하메네이를 도와 총괄을 하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06:08그러다 보니 지금 일부 이란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의견은 물론 공동위원회가 헌법에 의해서 구성이 돼서
06:18다음 단계를 새로운 최고 지도자가 선발될 때까지 선출될 때까지 운영이 되겠지만
06:27그 과정에서 공동위원회보다는 오히려 이 모크베르와 알리 라리잔이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06:39사실 지금 이 최고 지도자의 공석, 이 권이라는 자리 자체가 지난 37년 동안에 단 한 번도 이루어져 보지 않은 상황이
06:49발생한 거기 때문에
06:51다양한 해석과 그런 의견들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6:56네, 또 일각에서는 이란의 향후 진로가 아까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정규군 또 혁명수비대 가운데
07:04이 혁명수비대의 움직임에 달려있다 이렇게 좀 분석을 하고 있는데
07:08이 혁명수비대가 단일 대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좀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데 어떻게 좀 보고 계실까요?
07:14사실 이란의 혁명수비대는 단순하게 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판단하시기보다는요.
07:20이란 내부의 어떤 경제와 군사, 안보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란 사회의 가장 중추적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07:31것 같습니다.
07:32하지만 이 혁명수비대 내에서도 아주 기존의 어떤 보수적으로 유지를 하려던 세력들과
07:38또 그 내에서도 어떤 젊은 장교들 중심으로 뭔가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그런 신흥 세력들 간에 갈등은 기존에도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고
07:49있었던 것 같습니다.
07:50그래서 지금 가장 우리가 좀 주목해봐야 되고 이란의 이런 복잡한 상황 속에서 가장 변화와 어떤 움직임을 가장 우리가 집중적으로 좀
08:02봐야 될 그런 부분이
08:06혁명수비대의 그런 움직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8:09어쨌든 지금 이란은 전국을 봤을 때 굉장히 큰 혼란에 빠질 걸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08:15미국과 이스라엘은 정권 교체까지 마무리 짓겠다 이런 입장이잖아요.
08:19그런데 지금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예측해 볼 수가 있다고요?
08:24네. 지금 이제 어떤 특정한 앞으로 이렇게 될 것이다 라고 어떤 단일한 결과를 놓고 저희가 전망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 것
08:32같습니다.
08:33이제 다양한 그런 시나리오들이 이렇게 서로 경합을 하면서 굉장히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국면이기 때문에
08:39지금 현재 대략 한 네 가지 정도로 예상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8:44이제 첫 번째 같은 경우는 가장 이란의 국민들이 원하고 있는 그다음에 추구하고 있는 그런 시나리오로 볼 수 있는데요.
08:54헌법에 있는 그런 구조를 그대로 헌법에 있는 공동위원회 그다음에 새로운 최고 지도자 이런 것보다는
09:00새로운 이슬람을 떠난 새로운 민주주의 체제로의 어떤 시스템을 다시 구축을 하고 거기에 맞게끔 선거를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서
09:16정상적인 민주주의 체제로의 전환을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시나리오를 하나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23그런데 하지만 이 부분은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고 굉장히 이상적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현실에서 이것들이 가능하려고 하면
09:30그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당장은 좀 실행이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37그렇다면 이제 두 번째 경우 같은 경우는 지금 이란 내부가 아닌 이란 외부에 있는 이란을 떠난 디아스포라들을 중심으로 해서
09:47계속 거론되는 인물이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에 팔레비 왕의 아들인 레자 팔레비 왕이 다시 왕정 복구를 할 수도 있겠다.
09:59그래서 다시 들어와서 이란으로 들어와서 새로운 시대를 뭔가 이렇게 서로 함께 힘을 모아가지고
10:09좀 이루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하는 그런 분석도 좀 있는데요.
10:13사실 혁명이 1979년에 일어났으니까 거의 한 47년이라는 시간 동안에 이란 내부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10:22이란 외부에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이란 내부에 그렇게 지지 기반이 강력하다고 보기에는
10:28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10:31그러면 이제 세 번째로 좀 가능한 부분 또 하나의 시나리오를 살펴보자면
10:36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가장 좀 현실적으로 우리가 예상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10:43앞서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해가지고
10:47어쨌든 지금 현재에서 이란에 어제 이스라엘과 미군의 공격이 있었지만
10:53그 이후에 이란이 그저 지난 6월에 있었던 것만큼 그대로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11:00그리고 걸프 지역에 있는 총 5개 국가에 있는 미군 기지를 공습을 했었고
11:04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공습을 하고 있는 것은 이란의 국방력이 어느 정도는
11:09지금 뒷받침자 해준다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11:12이런 국방력의 핵심을 혁명수비대가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11:15아마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어떤 신흥 세력들이
11:21좀 기존에 있었던 혁명수비대가 어떤 이념적인 요소들을 굉장히 강하게 내세웠다고 하면
11:26그런 이념적인 요소는 좀 배제를 하고
11:29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국제사회의 고립에서 벗어나는 그런 노선을 걷게 되면
11:36물론 이란 국민들이 원하는 완벽한 민주주의 체제는 아니지만
11:41어느 정도는 좀 자유로워진 경제 그리고 이란이 가지고 있는
11:45그 많은 잠재력들을 조금 더 자유롭게 국제사회와 함께 호흡을 하면서
11:51좀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좀 판단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1:56그리고 이제 마지막에 가장 안타까운 시나리오 중 하나인데
11:59만일 이 공습이 언제까지 지금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12:03지금 트럼프 행정부 입장이나 이스라엘의 입장에서도
12:06이번 주까지는 지속적으로 공습을 가할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던 것만큼
12:11이 공습이 끝나고 나서 어떤 뚜렷한 후속 조치가 없이
12:15이란 내부적으로 해결을 하게끔 그저 좀 내버려 방치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12:22이제 이때는 이란이 단일 민족 국가가 아니거든요.
12:25페르시아 민족으로 구성된 한 55% 정도가 되고요.
12:28나머지는 크루드라든지 아제르니라든지 다양한 민족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2:32그렇게 됐을 때는 그 다양한 민족들 간에 어떤 민족적인 어떤 내전이나
12:38이런 것들로 치닫을 수 있을 것 같고
12:40만약에 그렇게 되면 이란의 인구가 거의 9천만에 달하고 있거든요.
12:44그럼 그 내전을 통해 가지고 해결되지 않는 또
12:47그리고 그런 많은 문제점들이 부작용으로 일어나가지고
12:50난민이 발생을 한다든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호르모조해업을 봉쇄한다든지 하면서
12:56이런 국제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가장 비참한 그런 상황이 전개될 수 있을 것 같아서
13:05이렇게 한 네 가지 정도의 우리가 시나리오를 좀 두고
13:08앞으로의 국면을 상세하게 바라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13:14앞으로 예상되는 국면 네 가지 시나리오를 좀 전해주셨고요.
13:18지금 저희가 전해드린 속보에 따르면 이란도 이틀째 지금 보복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13:25이런 내용이 있거든요.
13:27지금 이런 측면을 봤을 때 상황이 장기화할 가능성 어떻게 좀 보고 계실까요?
13:32지금 이란의 입장에서는 언제든지 미국과 이스라엘이
13:35이런 불합리하고 이런 공격을 멈추길 경우에는
13:40언제든지 그 대응을 우리도 중단하겠다라고 그렇게 선언을 한 상황입니다.
13:46그런데 그 말은 결국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지속된다면
13:50이란의 입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런 보복 공격을 지속 펼쳐나갈 것으로 보고 있고요.
13:56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란이 이란과 미국의 어떤 군사력을 직접 비교한다는 것은
14:03좀 말이 안 되는 거긴 하지만 어쨌든 이란은 지금 한 3천기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고요.
14:09그 이외에도 대다수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14:14어제와 오늘의 지금 이어지는 그런 걸프 지역에
14:18그 다음에 이란의 주변국들에 대한 미군기지의 타격의 효과들을 봤을 경우에는
14:22굉장히 양측 간에 굉장히 좀 피해가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14:32그러면 지금 군사적 카드는 좀 충분하다.
14:36이란의 입장에서는 아직까지는 보유하고 있는 탄도미사일 이런 것들이 충분히 있고
14:42또 어떻게 보면 반면으로 지금 미국이나 이스라엘의 입장, 특히 미국의 입장에서는
14:46그런 날아오는 탄도미사일들을 지속적으로 방어를 해야 되는 방어망이 언제까지 버텨줄 수 있을지
14:54미국으로서도 충분히 좀 부담스러운 입장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58어쨌든 이란의 영토 내 바로 앞에서 어쨌든 이란의 입장에서는
15:04홈그라운드 같은 입장이라고 좀 보시면 될 것 같고요.
15:08이러다 보니 앞으로 한 일주일 정도는 이런 지속적으로 군사적인 충돌이
15:13이것보다도 지금까지 벌어졌던 것보다도 조금 더 강력한 충돌이
15:18한쪽이 중단하지 않은 이상에는 좀 지속될 것으로 그렇게 우리가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24네.
15:24지금 이 각 국가마다 입장이 다른데
15:27미국은 이란이 미사일 공격을 하려는 조짐이 포착돼서 선제 공습을 감행했다.
15:31이런 주장이고요.
15:32이란은 선제 공격 계획이 없었다.
15:34이런 입장인 건데 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5:37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좀 이란 측의 의견이 어느 정도는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은 게요.
15:46잘 아시다시피 지난 2월 6일 날 시작됐던 이란과 미국과의 협상이 다시 재개가 되었고요.
15:55그다음에 오만에서 한번 재개가 되고 그다음에 제네바에서 1차 그리고 제네바에서 2차까지
16:00막 어느 정도 합의점을 도출해놨다고 양측 간에 발표를 해놓은 상황에서
16:07이제 추가적으로 다음 회담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실시가 계획이 되고 있다는 것까지 양측에서
16:15그리고 심지어는 그것들을 중재했던 오만 왼부장관도 직접 그것을 그저께 어제 아침까지도 공표를 했었습니다.
16:22그런 점을 봤을 때는 사실 이란이 먼저 선제적으로 공격을 할 것이라는 그 부분은
16:29약간 좀 수용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35또 지금 외신 보도를 보니까 이란 테헤란 거리를 지금 분위기를 보면
16:40큰 환호성이 들리고 주민들이 노래를 하고 이런 분위기까지 전해지고 있는데
16:45교수님께서 파악하고 계시는 현지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16:49사실 이란이 올 초였죠.
16:53작년 12월 28일 날 이란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고
16:57그 반정부 시위가 급속하게 확대가 되는 과정 속에서
17:01이란의 행정부가 광경 진압을 하면서 굉장히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17:08잘 알고 계실 겁니다.
17:10그렇게 보면 이란은 지금 현재 굉장히 이란 정부에 대해서
17:16그런 광경 진압을 했던 그런 정부에 대한 반감이 굉장히 고조되어 있던 상황이었고
17:21좀 이런 부분들이 표출이 되어서 일부 이란 테헤란을 중심으로 해서
17:26대도시 주변에서는 하메네이의 어떤 사망에 대해서
17:31좀 이렇게 어떻게 보면 되게 안타까운 현실이긴 하지만
17:36좀 반기는 그런 모습도 있긴 합니다.
17:40하지만 또 반면으로는 또 이란 내에서
17:42지금 하메네이를 지지했었던 그런 보수 성향을 가진 국민들 사이에서는
17:48또다시 또 외도의 물결이 다시 또 이렇게 커지고 있는 점도
17:52지금은 공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7:54네, 저희가 듣고 싶은 얘기가 많지만
17:57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18:01한국외대 김혁 교수와 함께 이란 분위기까지 짚어봤습니다.
18:05교수님 감사합니다.
18:06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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