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오디는 140년 넘게 건축 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등
00:05숱한 걸작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지 100년을 맞았는데요.
00:10스페인 카탈루냐 외딴 숲 속에 독특한 모양으로 자리해 궁금증을 자아낸 건물이
00:15가오디의 작품으로 추가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00:19김종욱 기자입니다.
00:23산기슥 숲 속 세모형 돔에 튀어나오거나 쑥 들어간 창문.
00:28이 외딴 곳에 누가, 왜 이런 특이한 집을 지었을까.
00:33스페인 당국이 전문가에 의뢰해 2023년부터 분석한 결과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00:411900년대 초 부유한 사업가 에우세비 구엘이 소유한 시멘트 공장 노동자들을 위해 만든 산악 대피소.
00:49지은 사람은 바로 올해 4,500년을 맞은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오디.
00:55특정한 아치동과 45도 기울어진 벽 등 특이점에 착안해 3D 기술을 동원하고
01:02가오디의 다른 작품 평면도 등을 살펴본 끝에 베일을 벗은 겁니다.
01:20스페인 당시에 가오디는 120km 넘게 떨어진 바르셀로나에서 구엘의 이름을 딴 공원과 카사 바티오 건축 등 다른 주요 작업을 이미 진행하고
01:33있었습니다.
01:46이 대피소가 가오디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된 건 최종 결과가 본래 설계와 달라져 건축가가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01:56자연에서 영감받은 곡선과 화려한 타일 모자이크로 구엘 저택과 카사밀라 등 독창적인 작품을 곳곳에 남겨 7곳을 세계문화유산에 올린 가오디.
02:09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1882년 착공해 140년 넘게 건축과 예술의 손길이 여전히 더해지고 있습니다.
02:28시대를 뛰어넘은 예술혼.
02:32가오디의 작품인지 최종 확인을 기다리는 건축물은 아직도 10개 정도 더 남아있습니다.
02:39YTN 김종욱입니다.
02:4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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