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3가지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김병기 의원이 이틀 연속으로 고강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00:06경찰은 1차 조사에서 차남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했고요.
00:102차 조사에서는 김 의원 본인과 배우저 관련 의혹에 주력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0:16배민혁 기자, 김 의원 조사는 언제 마무리됐습니까?
00:21네, 무소속 김병기 의원은 오늘 새벽 0시 20분쯤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00:26이틀 연속으로 14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가 이뤄진 겁니다.
00:30김 의원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보답으로 일관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00:46경찰은 첫 소환 조사에서 차남과 관련된 의혹을 위주로 조사한 데 이어 2차 조사에서는 김 의원 본인과 배우자에 대한 의혹을 캐물었습니다.
00:54경찰은 또 김병기 의원 측에 불법 자금을 건넸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작성했던 전 동작구 의원과
01:01이지희 동작구 의회 부의장을 불러 대지의신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6김 의원은 첫 소환 당시 경찰 출석길에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취재진에게 혐의를 부인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01:12조사에서도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6경찰은 두 차례 조사에서 김 의원 진술을 분석한 뒤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01:22네 앞서서 의혹이 13가지라고 했는데요. 혐의가 참 많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01:28네 우선 김병기 의원은 지난 2020년 전 동작구 의원들로부터 3천만 원을 받았다가 수개월 뒤 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37또 차남을 숭실대에 편입시키기 위해 보좌진을 사적으로 동원하고 빗섬에 차남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 등 가족 관련 혐의도 많습니다.
01:46서울 동작경찰서의 아내의 업무추진비 유용사건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청탁했다거나 대한항공으로부터 호텔 숙박권 등을 받았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01:57이 밖에도 다음 달 3일 구속관림길에서는 강선 의원이 받았다는 공천원금 1억 원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 역시 경찰의 수사 대상입니다.
02:0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혜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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