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에서 우리 뮤지컬이 인정을 받으면서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한국적 소재를 적극 활용한 작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백제 도미전 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부터 웹툰 기반의 뮤지컬까지 다양합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북한 특수부대 요원들이 남한 달동네에 잠입한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천만 독자가 인정한 웹툰이 원작으로 동명의 영화로도 친숙한 이 작품은 10년 동안 전국에서 누적 관객 11만 명을 모았습니다.
[이규린 / [은밀하게 위대하게] 프로듀서 : 대극장까지 키운 만큼, 한국적인 매력을 가진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아픈 서사이면서도 그걸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만들어보겠습니다.]
2020년 중극장으로 영역을 넓힌 뒤 올해 1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대극장에 입성한 만큼 액션 군무를 통해 그간의 내공을 과시합니다.
[추정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출 : (부대원들의) 어떤 성장 그런 걸 담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봤습니다. 세트도 바뀌고 새로운 무술감독님도 오셨고 볼거리 측면에서 많은 부분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삼국사기 속 도미전 설화가 기반인 이 작품은 K뮤지컬의 대표, 명성황후의 30년을 이끈 제작사의 신작입니다.
한국적 소재로 개발 단계부터 세계화를 염두에 둔 만큼 대본도 수십 번 수정을 거치며 공을 들였습니다.
[윤홍선 / [몽유도원] 프로듀서 : 한국적인 서사와 미학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준비한 작품입니다. 동양적인 감성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아….]
수묵화의 번짐, 여백을 살린 영상을 활용한 이번 무대에는 동서양 악기가 조화를 이뤄 여러 장르의 음악이 스며듭니다.
[김문정 / [몽유도원] 음악감독 : 이제는 동양과 서양의 악기와 문화, 이런 것들이 구분 지어져서 다름을 이야기하기보다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관점을 맞출 때인 것 같고요]
국립극장 초연을 마친 몽유도원은 오는 4월 샤롯데씨어터로 연장 공연을 이어가고 2028년을 목표로 해외 진출을 시도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이현오
화면제공:에이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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