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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미·이란 핵 합의 불발…"상당한 진전·다음 주 재개"
02:20 "법 왜곡 시 10년 이하 징역"…어떤 경우 처벌되나?
03:58 '13개 의혹' 김병기 "명예 회복할 것"…14시간 고강도 조사
05:54 정원오 때리는 국민의힘…민주, 대구까지 '눈독'
08:31 박찬욱, 한국인 첫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영화로 보편적 연대감"
10:18 [출근길 YTN 날씨 2/27] 출근길 남부 약한 비…오늘도 예년보다 온화

제작 : 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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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과 이란이 이란 핵문제를 두고 3차 핵협상을 벌였습니다.
00:04하지만 합의를 이루지는 못한 채 다음 주 대화를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00:08이란은 우라늄 농축의 일시 동결을 제안했지만 미국은 영구적 중단과 주요 핵시설 해체를 요구하고 있어서 양측의 입장 차가 큰 상황입니다.
00:18런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3오만의 중재록 간접회담 형식으로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3차 핵협상은 예상보다 길어졌습니다.
00:30양측은 오전부터 3시간 넘게 회담한 뒤 각국 정부와 협의하기 위해 한 차례 정회했습니다.
00:36이후 오후에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결국 합의를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00:50회담을 중재한 바드레알 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00:59양측 대표단은 각자 내부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술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01:07이란 측은 미국의 우라늄 농축의 일시 동결과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감독 하에 우라늄 재고의 농축도를 낮추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7미사일 관련 내용은 빠졌고 영구적인 농축 중단이나 핵시설 해체, 우라늄 비축량 이전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7하지만 미국은 영구적인 중단을 원하고 일몰 조항이 포함돼선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01:33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측이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주요 핵시설 3곳을 해체할 것과 남아있는 농축 우라늄을 모두 미국에 인도할 것을
01:43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56협상 당일 미 재무부는 이란과 연계된 외국 테러 조직의 자금을 조달한 스위스 은행에 대한 제재를 추진한다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02:06군사적 충돌 시나리오는 양측 모두의 부담이 큰 만큼 일단 대화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보이지만
02:13다음 주 협상까지 신경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02:17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2:21오늘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법 왜곡제.
02:23이 형법 개정안은 판사와 검사가 법을 왜곡해서 적용할 경우 처벌할 수 있게 하는 규정을 담고 있습니다.
02:30형사사건에서 법 왜곡제를 위반할 경우 10년 이하 징역과 자격정지에 처할 수 있는데요.
02:37어떤 경우에 처벌 대상이 되는지 안동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2:43법 왜곡제가 적용되는 대상에는 판사와 검사, 사법경찰관 등이 포함됩니다.
02:49법안이 한 차례 수정되면서 법 왜곡제를 적용받는 건 형사사건으로 한정됐습니다.
02:55이들이 타인에게 위법 부당하게 이익을 주거나 권익을 해알목적으로 법을 왜곡하면 10년 이하 징역과 자격정지에 처합니다.
03:03본회의를 통과한 형법 개정안은 법 왜곡에 해당하는 행위를 세 가지로 정하고 있습니다.
03:08먼저 의도적으로 잘못된 법령을 적용해 재판과 수사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경우입니다.
03:15법령의 적용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걸 알고도 적용하거나 적용돼야 할 걸 알면서도 적용하지 않는 행위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03:23다만 합리적 범위 내에서 이뤄진 판단은 법 왜곡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03:27자의적 적용 가능성을 고려해 원안보다 조문을 구체화했고 예외도 생겼습니다.
03:34사건에 관한 증거를 없애거나 위조된 증거를 알면서 사용하는 경우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
03:40증거를 위법하게 수집하거나 적법한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 걸 알고도 범죄 사실을 인정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03:47법 왜곡제는 법안이 공포된 즉시 시행되는데 법조계 안팎에선 위헌 논란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03:55YTN 안동준입니다.
03:58정치연금 수수 등 13가지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14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04:06김 의원은 음해를 해소하고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는데 경찰은 오늘 2차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04:14홍민기 기자입니다.
04:18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포청사를 빠져나옵니다.
04:22오전 9시부터 시작된 김 의원에 대한 첫 소환 조사는 밤 11시 반쯤에야 마무리됐습니다.
04:29오늘 첫 조사였는데 한 말씀 해주시죠.
04:32수고하셨습니다.
04:34의혹 여러 개인데 어떤 내용 위주로 소명하셨는지.
04:38이른바 정치 헌금을 포함해 모두 13개 의혹을 받는 김 의원은 경찰에 출석하면서 사실상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04:46이런 일로 뵙게 돼서 송구하게 생각하고요.
04:51성실하게 조사받아서 재개재개된 모든 의혹과 음해 말끔하게 해소하고 반드시 명예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05:01김 의원은 귀중품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던 비밀 금고는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취재진의 다른 질문엔 답을 피했습니다.
05:09경찰은 연 이틀에 걸쳐 김 의원을 집중 추궁하며 의혹 전반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05:17김 의원은 먼저 지난 2020년 전 동작부 의원 2명으로부터 모두 현금 3천만 원을 받았다가 수개월 뒤 돌려줬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05:26차남의 숭실대 특혜 편입과 아내 비위 사건에 대한 수사부마 청탁 등 가족 관련 비위 의혹도 여럿입니다.
05:33강 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1억 원 수수 사실을 묵인했다거나 대한항공으로부터 고가의 호텔 숙박권 등을 받았다는 의혹으로도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습니다.
05:44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최대한 모든 혐의를 따져볼 계획인데 이틀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추가 소환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05:52Y10 호민기입니다.
05:546.3 지방선거가 석다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신경전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05:59국민의힘은 서울시장 후보군인 정원호 성동구청장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고 민주당은 보수지역 판 흔들기에 나섰습니다.
06:08김다연 기자입니다.
06:13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에 이어 안철수 의원이 정원호 성동구청장에 대한 전방위 공세에 가세했습니다.
06:20논지 투기 논란에 더해 이번엔 공금 부정 사용과 통일교 유착 의혹입니다.
06:25성동구 주민의 휴양시설을 굳이 전남 여수 자신의 농지 근처에 지은 게 수상하고
06:31심지어 통일교 개발지 한복판이란 점이 미심쩍다고 안 의원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06:38농지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 요구도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06:49정원호 구청장은 근거 없는 정치적 흠집내기라고 반발했습니다.
06:55주민 투표를 통해 결정된 사업이었고 해당 시설은 국공유 재산인데다
07:00자신의 농지와는 직선 거리로 11km나 떨어져 있어 사익 추구나 통일교와는 무관하다는 겁니다.
07:07민주당도 여권의 서울시장 유력 후보를 견제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07:13그렇다고 가짜 뉴스를 퍼 날라서 되겠냐며 점 구청장에 힘을 써줬습니다.
07:19핵심 승부처 서울을 놓고 여야 군불대기가 시작된 건데
07:23지방선거 압승을 노리는 민주당은 국민의 힘이 이대로만 가준다면
07:28대구에도 깃발을 꽂을 수 있다는 기세입니다.
07:30최근 상승세를 보인 TK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판세 흔들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인데
07:37김부겸 전 총리 차출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07:49정청 내 지도부는 오늘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여는데
07:53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도 같은 날 서문시장을 찾습니다.
07:58국민의힘에선 무소속 인사를 돕는 건 해당 행위이자 징계감이란 경고가 나왔지만
08:05친 한동훈계 의원들은 동행을 예고했습니다.
08:14민주당은 보수세가 강한 대구까지 진격하며 전국 정당 이미지 구축에 나설 태세입니다.
08:21국민의힘으로선 한 전 대표의 민주당까지 견제 대상이 늘어나면서
08:26마냥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08:29YTN 김나연입니다.
08:31박찬욱 감독이 한국인으로는 처음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축됐습니다.
08:37박 감독은 영화를 통해 보편적인 연대감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는 소감을 내놨습니다.
08:43김스관 기자입니다.
08:47박찬욱 감독이 제7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이 됐습니다.
08:51한국인이 칸영화제 경쟁 부문 수상작을 결정하는 심사위원단을 이끄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8:59칸영화제 측은 박 감독의 독창성, 시각적 연출력, 이상한 운명을 지닌 남녀의 다층적인 충동을 포착해내는 점이
09:06현대 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해왔다며 위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09:11박찬욱 감독은 증오와 분열의 시대,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행위가
09:17마음을 움직이고 보편적인 연대감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는 소감을 내놨습니다.
09:23박 감독은 지난해 YTN과 인터뷰에서도 스스로 영화를 평가하는 감각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습니다.
09:29영화를 썩 잘 만들지는 못해도 남이 만든 영화를 놓고 저것은 훌륭하다, 훌륭하다 또는 아니다, 어떤 면이 훌륭하다 이렇게 판단하는 감시가
09:44아닐까?
09:44그런 것은 좀 좋은 편이에요.
09:46박 감독은 깐느박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칸영화제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09:52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 이후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거머쥐었습니다.
10:08박찬욱 감독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면서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0:15YTN 김승환입니다.
10:18금요일 아침 어제보다 공기가 부드럽고 밤사이 서울은 하늘도 맑아졌습니다.
10:24하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10:28비의 양이 많지 않고 지속시간도 짧겠지만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10:32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0:36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10:41영동과 부산, 울산, 제주도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10:46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눈으로 오겠습니다.
10:49오늘 그 밖의 중서부지방도 오후부터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10:53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지속하겠습니다.
10:58산불 등 화재 사고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1:01이틀째 아침 기온이 영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1:04현재 서울 기온은 6.2도, 청주와 대구 7도 안팎에서 시작하고 있고요.
11:09한낮에도 일부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온화하겠습니다.
11:12서울 15도, 광주와 전주 14도까지 오르는 등
11:15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4월의 초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11:20당분간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지만
11:22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11:243.1절부터는 하늘빛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11:28대체 공휴일인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11:32동풍의 영향으로 당분간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11:35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11:36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11:40인명사고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1:42지금까지 YTN 원희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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