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어젯밤 열병식을 개최하며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노동당 9차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00:06당대회에서 밝힌 김정은 국무비원장의 대회 메시지도 공개됐는데요.
00:10취지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00:14북한 매체들은 지난 19일 개막한 노동당 9차 대회가 어제 폐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19지난 8차 당대회보다 하루가 줄어든 7일 동안 진행된 건데요.
00:23폐막과 함께 어젯밤 김일성 광장에서 당대회 기념 열병식도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0당대회 기간 공개되지 않았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구체적인 대회 메시지도 오늘 처음 공개됐습니다.
00:38김 위원장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업 총화 보고에서 먼저 남측을 한국으로 지칭하며
00:44현 정권의 유화적 태도는 기만극이자 졸작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00:49겉으로는 기만적인 화해와 평화를 제창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의 간판 밑에 우리의 무장해제를 획책하는 위해로운 존재라고도 했는데요.
01:00절대 불가능한 화해와 통일을 이유로 계속 상대하는 것은 더 이상 존속시키지 말아야 할 착오적인 관행이라고 말했습니다.
01:08또 한국이 현존 안정을 깨트릴 수 있는 불필요한 동작을 중단해야 한다며
01:14현재의 공격을 포함해 적대국에 해당하는 모든 물리력의 사용이 이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위협도 내놨습니다.
01:23우리의 안전 환경을 닫혀놓는 행위로 인정되는 경우 우리는 임의의 행동을 개시할 수 있다며
01:29그 행동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완전 붕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1:35이처럼 남측에 대해선 동족의 범죄에서 영원히 배제할 것이라며
01:40적대적 두 국가 기조도 거듭 분명히 했지만 대비 메시지는 모호성을 유지했습니다.
01:46다신들의 핵 보유국 지위를 존중하고 적대시 정책을 처리한다면
01:50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01:53북미 관계는 전적으로 미국 태도에 달려있다고 강조한 건데요.
01:57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는 조건 위에서 관계 개선을 꾀할 수 있다는 방침을 재차 확인하며
02:02미국에 거듭 붕을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02:04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이종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