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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러, 전쟁 4년 맞아 "계속 싸울 것"...우크라 "푸틴 승리 못해" (2월 25일, 조수현 기자)
02:02 유럽, 전쟁 4년 '우크라 지원' 다짐..."러 압박 강화" (2월 25일, 조수현 기자)
02:53 20살 우크라이나 청년 병사의 좌절과 다시 꾸는 꿈 (2월 24일, 한상옥 기자)
04:27 냉전 이후 질서 뒤흔든 '4년 전쟁' 아직도 진행 중 (2월 24일, 신호 기자)
06:54 "나만 왜 여기 있어?"...징집 회피자 200만 명에 비난 폭주 [지금이뉴스] (2월 24일, 윤현경 에디터)
08:58 전쟁 4년에도 멈추지 않는 포성...곧 4차 종전 협상 (2월 24일, 조수현 기자)
10:41 "3차 세계대전 이미 시작"...휴전 기대 깬 젤렌스키의 경고 [지금이뉴스] (2월 23일, 이선 에디터)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러시아 #푸틴 #전쟁 #포로

제작 : 윤현경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602251700018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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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전쟁 발발 4년을 맞아 러시아 정부는 목표를 완전히 달성할 때까지 계속 싸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00:08평화적 해법에 열려 있다면서도 모든 것은 우크라이나의 행동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00:15돈바스 지역 포기를 거듭 압박하면서 끝까지 영토 문제에서 타협할 수 없다는 뜻을 재확인한 겁니다.
00:21또 러시아 대외정보국 성명을 근거로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의 핵무기를 이전하려 한다는 새로운 주장도 내놓았습니다.
00:30연설에 나선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평화의 협상을 방해하려 한다며 러시아에 대한 핵 공격에는 대가가 있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0:51이에 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4년간 독립을 지켜냈다며 푸틴은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0유럽을 향해서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1:13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키유를 찾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의제의 연합 화상회의에 참여한 유럽 정상들도 우크라이나의 연대를 표명하면서 러시아의 휴전을 수락할
01:25것을 촉구했습니다.
01:37영국 정부는 전쟁 4년에 맞춰 러시아에 대한 제재 290여 건과 600억 원에 가까운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01:46이런 가운데 친러시아 성향의 EU 회원국인 헝가리가 추가 대러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제동을 걸면서 EU의 계획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01:57런던에서 YTN 조지연입니다.
02:02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4년을 맞아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02:11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논의하는 협의체 의지의 연합은 현지시간 24일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초청으로 화상정상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의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02:24회의를 주도한 3개국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UN 헌장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국경이
02:36무력으로 변경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02:39또 러시아가 건설적으로 협상에 참여하고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휴전을 수락할 것을 촉구한다며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02:55휠체어의 몸을 의지한 채 사랑하는 20살 루슬란 크니쉬 씨.
03:004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겨우 16살 고등학생이었습니다.
03:13무력감에 울던 소년은 성인이 되자마자 총을 들었습니다.
03:18표전방에서 전우들의 시신을 수습하며 공포를 이겨냈고 정의 부대에서 박격포병으로 복무했습니다.
03:25하지만 지난해 6월 러시아의 드론 공격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꿨습니다.
03:41부사일생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잃었습니다.
03:4620살 청년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가혹한 현실에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03:53누구도 말하지 않나요?
03:56저는 안정적입니다.
03:59저는 그냥 안정적입니다.
04:00부끄러워지지 않습니다.
04:04부끄러워지지 않습니다.
04:06부끄러워지지 않습니다.
04:08저는 안정적이 가능합니다.
04:11제 경쟁을 못하는 것입니다.
04:12미국 속에서도 루슬란 씨는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04:16미국에서 의족 치료를 받은 뒤 장교가 돼 다시 군에 기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04:22YTN 한상홍입니다.
04:282022년 2월 24일 새벽.
04:32우크라이나 수도 키우를 포함해 주요 도시를 러시아가 동시에 공격했습니다.
04:38나토에 가입해서 러시아를 위협하려 한다며
04:42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친러 주민들을 보호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05:001991년 소련이 붕괴되고 유럽에서 처음 벌어진 무력 침공이었습니다.
05:06총동원력으로 받선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유럽 등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05:25전쟁 초기 파죽 지세로 밀어붙이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저항을 뚫지 못했습니다.
05:483월부터 소강 국면을 맡던 전선은 4년을 맞는 지금까지 교착상태입니다.
05:54드론을 포함한 정밀 무기 체계가 전투기와 탱크의 전통적 조합을 대체했습니다.
06:02서방세계는 무기 지원과 제재로 힘을 보탰지만
06:06협상 국면에서조차 우크라이나와 함께 싸워주지는 않았습니다.
06:22종전협상은 영토 확정 문제 앞에 몇 달째 막혀 있습니다.
06:27전쟁 4년 동안 군인과 민간인 200만 명 가까이 다치거나 사망했고
06:33천만 명 넘는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06:38국제 질서를 흔들고 현대전의 양상을 뒤바꾼 것으로 평가되는
06:43냉전 이후 유럽 최대 규모의 전쟁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06:50YTN 신호입니다.
06:55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이나 이어지면서
06:58전선에서 싸우는 이들과 동원을 회피한 사람들 간
07:01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고
07:03프랑스 일간 르피 까로가 현지시간 23일 전했습니다.
07:07우크라이나 드론 조종사 데니스의 처가에는
07:09전쟁 기간 내내 불편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07:12데니스는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초기부터 자원병으로 참전했으나
07:18아내 율리아의 삼촌은 동원령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07:21율리아의 삼촌은 자원병 모집 순찰대를 만날까봐 두려워
07:24가급적 바깥 외출도 삼가며
07:26가족 모임에서 전선 이야기는 자연스레 기피 주제가 됐습니다.
07:30종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07:32전쟁이 끝날 기밀을 보이지 않으면서
07:35억눌린 분노의 증상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07:39지난해 르비우의 한 전사자 장례식에선
07:42부상으로 휴가 나온 한 군인이
07:43징집을 회피한 두 사촌의 악수를 거부한 일도 있었습니다.
07:47한 건설회사의 현장에선
07:49전선에서 돌아온 근로자들과
07:51다른 근로자들 간 싸움도 있었습니다.
07:54이 회사의 한 간부는
07:55참전용사들의 원망은
07:57도발적인 말로 변하기도 한다며
07:59이런 상황에 대해
08:01인사팀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모른다.
08:03아무도 이런 상황에 대비하지 못했다고
08:06털어놨습니다.
08:07지난달 미하일로 페도로 신임
08:09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08:11징집 회피자를 약 200만 명으로 추정했습니다.
08:14이 발표 이후
08:15군인들 사이에서
08:16이른바 회피자들에 대한 조롱과 분노가
08:19거리낌 없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08:21한 드론 조종사는 판단하고 싶진 않지만
08:24나는 왜 여기 있고
08:26그들은 아닌가라는 질문이 자주 떠오른다며
08:29여기서는 인력 부족으로
08:30정상적인 교대 근무조차
08:32제대로 못한다고 토로했습니다.
08:34전쟁터에 가족을 내보낸
08:36이들의 심리 상태도 비슷합니다.
08:39남편이 전선에 나가 있다는 한
08:40우크라이나 여성은
08:41친구들이 남편 퇴근이 늦다고
08:44불평하는 걸 들으면
08:45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08:47나는 남편을 3,4개월에 한 번씩 보는데
08:49정말 힘들다고 고백했습니다.
08:51이런 내부 균열은
08:53전쟁이 끝난 후
08:54우크라이나가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입니다.
08:59전쟁 발발 4년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23일
09:03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09:04한치의 양보 없는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09:07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물류거점
09:10오데사를 드론으로 공격해
09:115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09:14남부 자포리자에서도 산업시설이
09:16러시아 드론의 공격을 받아
09:18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09:27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벨고르드 지역에
09:30에너지 시설을 타격해
09:32인근 주택가 전기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09:36남부 전선에서는 400제곱킬로미터 영토의
09:39통제권을 되찾았다고
09:40우크라이나군이 발표했습니다.
09:42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군을 계속 강화해
09:45특별 군사작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09:48재확인하면서 핵전력 발전이 우선순위라고
09:51밝혔습니다.
09:52전쟁 4년을 맞아 러시아가 핵무기 보유국이라는
09:56점을 강조하며 서방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09:59풀이됩니다.
10:06이런 가운데 미국이 중재하는 3자 종전
10:09협상이 조만간 다시 열립니다.
10:11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주말쯤으로 예상했고
10:14러시아 관영 언론은 이르면 26일 제네바에서
10:17재개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10:20네 번째 3자 협상이 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10:23추가 포로 교환도 이루어질 것으로
10:25관측됩니다.
10:26그러나 돈바스 영토 전체를 내놓으라는 러시아에
10:30맞서 우크라이나는 양보할 수 없다고 버티고
10:33있어 종전 돌파구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10:35있습니다.
10:37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10:42폴로드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45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미 제3차
10:49세계대전을 시작했다며 반드시 이를 저지해야
10:52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0:53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4년을
10:57앞두고 현지 시간 22일 영국 BBC와 가진
11:00인터뷰에서 푸틴은 이미 시작했다.
11:03문제는 그가 얼마나 많은 영토를 점령할 수 있을지
11:06그리고 그를 어떻게 막을지다고 밝혔습니다.
11:10그러면서 푸틴을 물러서게 할 유일한 답은
11:12군사적, 경제적 압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1:16휴전을 위해서는 러시아의 요구대로 돈바스 지역을 넘기는 것이
11:20합리적일 수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단순한 영토 문제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11:27젤렌스키 대통령은 돈바스를 넘겨주는 것은 우리의 입지를 약화하고
11:31그곳에 사는 수십만 동포를 벌이는 포기 행위라며
11:35그런 결정을 내린다면 우크라이나의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11:39설령 그렇게 한다고 해도 푸틴이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11:44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도 휴식이 필요하니 일시적으로는 만족하겠지만
11:48전력을 회복하고 나면 전쟁을 계속하려고 할 것이라며
11:52전력을 회복하는 데는 2년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1:56이어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11:59푸틴을 저지하고 그가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는 것을 막는 것이
12:03전세계의 승리라고 강조했습니다.
12:05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가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는 만큼
12:09이번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도 다짐했습니다.
12:12미국의 안전보장안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16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믿느냐는 질문에는
12:18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12:21그는 의회 표결을 거치는 데는 이유가 있다.
12:24대통령의 승인만으로는 안 된다며 대통령은 바뀌지만
12:27제도는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2:31그러면서 이런 안전보장안이 마련되어야만
12:33선거를 실시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고려할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12:37다만 대선 제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할 수도 있고
12:40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12:43우크라이나가 더 긴 전쟁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12:47단 하나의 정답은 없고
12:49러시아가 아닌 여러 나라 지도자와 체스를 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12:53여러 경로 중 하나가 푸틴을 막는 성공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고 희망했습니다.
12:58감사합니다.
12:5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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