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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라간 사람들이 움직이지도 못하고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유일한 통로인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기 때문입니다.

초고층 랜드마크인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사고가 발생한 건 밤 8시 20분쯤.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높이는 무려 350m에 달합니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모두 4대가 있는데, 이 가운데 2대가 갑자기 작동을 멈췄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다가 지상 30m 높이에서 급정거한 건데, 관광객 스무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 없이 모두 구조됐지만, 5시간 반 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모리 / 관광객 : 이런 일이 일어나서 놀랍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노우에 상 / 관광객 : (갇힌 가족과) 연락이 됐다면 다행이지만, 다음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구조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고장 난 엘리베이터 옆에 다른 엘리베이터를 붙이고, 사이에 1.5m짜리 금속판을 깔아 한 사람씩 이동했습니다.

지상 30m 높이에서 다리를 건너야 하는 아찔한 상황, 일부 승객들은 산소 부족을 호소했다는 말도 나옵니다.

사고 직후 안전을 위해 나머지 엘리베이터도 1시간가량 운행을 중단하면서 전망대에 올라가 있던 천200명도 바로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오오나미 / 관광객 : 아침에 일어나서 텔레비전을 보고 (엘리베이터 안에) 갇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굉장히 유감입니다.]

[오오나미 리코 / 관광객 : 높은 곳에서 보는 것을 기대했었는데, 볼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엘리베이터는 지난 2015년과 2017년에도 갑자기 멈춘 적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업체 측은 일단 임시 휴업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정밀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영상편집ㅣ사이토
화면제공ㅣ일본 시청자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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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전망대에 올라간 사람들이 움직이지도 못하고 어쩔 줄 몰라합니다.
00:04유일한 통로인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기 때문입니다.
00:09초고층 랜드마크인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사고가 발생한 건 밤 8시 20분쯤.
00:16입구에서 전망대까지 높이는 무려 350m가 넘습니다.
00:21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총 4대가 있는데 이 가운데 2대가 갑자기 작동을 멈췄습니다.
00:28전망대에서 내려오다가 지상 30m 높이에서 급정거한 건데 관광객 2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00:35이 가운데는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00:39다행히 다친 사람 없이 모두 구조됐지만 5시간 반 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00:57구조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01:00고장난 엘리베이터 옆에 다른 엘리베이터를 붙이고 사이에 1.5m짜리 금속판을 깔아 한 사람씩 이동했습니다.
01:09지상 30m 높이에서 다리를 건너야 하는 아찔한 상황.
01:12일부 승객들은 산소 부족을 호소했다는 말도 나옵니다.
01:17사고 직후 안전을 위해 나머지 엘리베이터도 1시간가량 운행을 중단하면서
01:22전망대에 올라가 있던 1,200명도 바로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01:41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01:44도쿄 스카이트리 엘리베이터는 지난 2015년과 2017년에도 갑자기 멈춘 적이 있다고 현지일로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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