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일촉즉발 상황으로 보입니다. 카이로 특파원을 지낸 이세형 동아일보 국제부장과 지금 이란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00:08이 부장, 미국의 이란 공격이 임박했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00:12지금 최근 미국의 군사 움직임을 놓고 보면 이란 공격이 임박했다고 전망할 수 있습니다.
00:19이미 미국의 항모전단, 에이브라엠 링컨호가 이끄는 항모전단이 중동지역에 배치가 됐고요.
00:25또 지금 제럴드 포드 항모전단도 현재 이동 중입니다.
00:27또 최첨단 전투기로 불리죠. F-35를 비롯해 수백 대의 전투기, 조기경보기 등도 지금 중동지역 내 미군기지에 배치됐습니다.
00:36미국 언론들은 2003년 조지부시 대통령 시절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미군 전력이 중동에 지금 배치돼 있다고 평가를 하고
00:45있습니다.
00:45그럼 준비 다 됐다는 건데 트럼프가 정말 방아쇠를 당길 걸로 보십니까?
00:50일단 많은 외신들이 공격이 임박했다고 진단을 합니다.
00:53특히 이란이 핵 포기 등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는 초기에는 제한된 군사시설을 공격을 하고 더 광범위한 강도 높은 공격에 나설
01:04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06앞서 보도 중에 가장 관심 가는 대목이기도 한데 베네수엘라 마두르 대통령 추출처럼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 추출 작전도 가능할까요?
01:13일단 두 지도자를 동일 선상에서 그냥 단순히 비교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01:19마두르와 달리 하메네이는 이란의 정치 최고 지도자이며 동시에 종교 최고 지도자이기도 해서 사실상 생존하는 동안에는 권력이 계속 유지가 되고
01:28이란의 사실상 신정체제의 핵심 인물입니다.
01:32그래서 다만 트럼프 대통령도 정권교체를 언급을 했기 때문에 축출 가능성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01:39오늘 뉴욕타임즈는 하메네이가 자신을 포함해 최고 지도부를 겨냥한 암살 시도에 대비하라고 군 관계자들에게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01:49또 이란 지도부는 하메네이가 암살을 당할 경우에 누가 이 체제를 관리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지금 전해지고 있습니다.
01:56그만큼 하메네이가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이겠죠?
01:59그렇죠. 하메네이는 일단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최고 정치 지도자이며 동시에 이슬람 시아파의 최고 종교 지도자입니다.
02:08그래서 아야톨라라고도 현지에서는 불리는데 아야톨라라는 뜻이 신의 대리인이라는 뜻이에요.
02:13그러니까 이란뿐만 아니라 이라크같이 이슬람권에서 시아파가 중심인 나라에서는 영향력이 굉장히 큽니다.
02:19또 이제 이란에서 정부 위에 정부로 통하는 군사조직인 혁명수비대를 자기 통제 아래 두고 있는데
02:25사실상 이란의 정치, 경제, 사회 모든 걸 장악하고 있는 그런 인물이라고 평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2:30초반에 조금 국지전 공격이 가능할 거다라고 이 국장이 얘기를 했는데 전면전까지 갈 수도 있을까요?
02:36일단 그 경우에는 미국 같은 경우에도 지상군의 대규모 투입이 아마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될 텐데
02:44공군력이나 해군력을 이용한 공습보다 훨씬 더 복잡해지는 거고
02:48또 이란 자체가 군사력이 지상군이 굉장히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만만치가 않습니다.
02:52또 탄도미사일 보유량도 여전히 굉장히 많고
02:55또 과거에 이란 지상군은 IS와의 전쟁 등도 경험을 했기 때문에 실전 경험도 충분합니다.
03:01결국 미국이 광범위한 공습에 나설 경우에는 전면전과 유산 상황이 벌어질 때는
03:06UAE나 사우디 같은 인근 미국의 우방 국가들도 공격을 하고
03:10또 전 세계 원유 유통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해 나설 수도 있습니다.
03:16이 경우에는 원유 생산에 큰 쇼크가 오면서 전 세계적인 경제 문제로도 확대될 수가 있죠.
03:22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아닌 건 분명합니다.
03:27이게 전 세계적으로 크게 걸려있는 것들이 많네요.
03:31결국 26일에 핵협상 남아있는데 극적금의 합의도 좀 기대 분만도 하겠네요.
03:36일단 양측 입장 차이가 상당히 커 보입니다.
03:39미국 같은 경우에는 이란의 우라늄 농층 활동을 전면 중단해야 된다고 강조를 하고 있는데
03:44이란은 또 이걸 포기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03:47물론 현 시점에서 극적인 타결을 양쪽이 어떤 접점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03:52현재로서는 합의를 이뤄낼 접점이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03:57중요한 며칠이 되겠군요.
03:59이세영 동아일보 국제부장과 함께 나눠봤습니다.
04:01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