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남 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사이 되살아나면서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00:06되살아난 불길은 오전에 모두 잡혔는데 늦은 시간 주민들은 확산 우려에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0:1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00:21네, 충남 예산 산불주의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00:24먼저 산불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9어제 오후 2시 20분에 발생한 산불은 4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00:34하지만 어젯밤 10시쯤 불씨가 되살아났는데 산림과 소방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오전 10시쯤 불길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00:43산림청은 되살아난 불이 다행히 재발화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00:47밤사이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산림과 소방당국은 진화일기 21대, 장비 23대, 인력 230여 명을 투입해 밤부터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00:57되살아난 불도 모두 잡히면서 지금은 잔불정리에 나선 상황인데요.
01:01산불 확산 우려에 충남소방본부는 오늘 새벽 1시 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이 민가적으로 번지지 않도록 총력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01:10산림청은 불길이 되살아나긴 했지만 산불 영향구역은 어제와 같은 25헥타르로 보고 있습니다.
01:19되살아난 불에 한때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도 내려졌다고요?
01:26밤사이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예산군은 대술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01:32모두 51명이 대피했는데 불길이 잦아들면서 주민 대부분은 모두 자택으로 복귀한 상태입니다.
01:39마을 주민은 갑작스럽게 확산한 불에 불안에 떨었다고 말합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01:46워낙 불이 심해지니까 자꾸 인근으로 번질까봐 그래서 빨리빨리 대피를 시켰죠.
01:55불안한 거야. 다 똑같지. 불이 워낙 심하게 나니까.
02:03충남 예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불이 다시 살아난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02:08일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6미터에 달하는 강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02:13기상청은 오늘 충남 전역에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02:18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산불 확산을 막는 데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23하지만 건조한 날씨를 해소할 만큼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2:30지금까지 충남 예산에서 YTN 김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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