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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산불…차량 통제·주민 긴급 대피 문자
강풍에 진화 작업 난항…4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
건조한 날씨에 강풍 겹치면서 전국 곳곳 산불


바싹 메마른 날씨에 강풍까지 겹치면서 충남 서산과 예산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서산에서는 불길이 국가 석유비축기지 인근까지 번지며 대응 2단계가 발령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산 정상 부근에서 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주변 도로는 강풍을 타고 흘러온 매캐한 연기로 가득합니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난 건 오후 1시 반쯤.

강한 바람에 연기가 확산하면서 인근 국도 29호선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고, 주민들에겐 긴급 대피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특히 불이 난 곳 근처엔 국내 최대 규모 석유 비축기지인 대죽 자원산업단지가 위치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9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5시간 만에 주불을 잡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밭에서 소각작업을 하다가 불티가 날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후 2시 20분쯤에는 충남 예산군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선이 3km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14대와 진화 장비 60여 대를 투입했지만, 초속 7m가 넘은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진화율을 85%까지 끌어올린 산림 당국은 오후 6시 40분쯤 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오후 3시 50분쯤에는 경남 창원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혹시 모를 재발화에 대비해 잔불 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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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바싹 메마른 날씨에 강풍까지 겹치며 충남 서산과 예산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00:06특히 서산에서는 불길이 국가 석유비축기지 인근까지 번지며 대응 2단계가 발령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00:15오선열 기자입니다.
00:19산 정상 부근에서 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00:24주변 도로는 강풍을 타고 흘러온 매큐한 연기로 가득합니다.
00:28충남 서산시 대산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난 건 오후 1시 반쯤.
00:34강한 바람에 연기가 확산하면서 인근 국도 29호선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고 주민들에겐 긴급 대피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00:44특히 불이 난 곳 근처엔 국내 최대 규모 석유비축기지인 대죽자원산업단지가 위치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00:53산림 당국은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9대와 인력 110여명을 투입해 5시간 만에 주부를 잡았습니다.
01:04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밭에서 소각작업을 하다가 불티가 날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9오후 2시 20분쯤엔 충남 예산군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01:16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선이 3km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01:23산림 당국은 헬기 14대와 진화장비 60여대를 투입했지만 초속 7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01:33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진화율을 85%까지 끌어올린 산림 당국은 오후 6시 40분쯤 진화작업을 마쳤습니다.
01:42오후 3시 50분쯤엔 경남 창원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01:48산림 당국은 혹시 모를 재발화에 대비해 잔불 진화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01:55YTN 우선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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