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청와대도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며 발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00:08청와대는 기존의 관세 인하 조건이었던 대미 투자를 위한 특별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수출 여건이 나빠지지 않도록 미측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8정인용 기자입니다.
00:22청와대는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이 나오자 주말 예정에 없던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00:30외교와 경제 분야 컨트롤타워인 위성락 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구윤철 경제부총리 등 고위관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00:40참석자들은 2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하고 관세 관련 미국의 추가 조치와 주요국들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00:50연방대법원 위법 판결 이후 상호관세가 무효화됐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곧바로 판결을 우회해 글로벌 관세 10%를 부과한 만큼
00:59신중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읽힙니다.
01:02청와대는 우리 기업이 그동안 납부한 상호관세 황금 문제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적시에 전달되도록 경제단체 등과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01:11또 관세 인하 조건이었던 대미 투자를 위한 특별법 입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 했습니다.
01:19미 측의 추가 관세 압박을 차단하기 위해 대미 투자를 기존 합의대로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01:35청와대는 이번 미 사법부의 판결로 국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한 건 사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01:42그러면서도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 균형과 대미 수출 여건이 손상되지 않도록
01:49한미 간 특별한 동맹관계를 토대로 우호적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54YTN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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