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직위원 부장판사는 술자리 접대 의혹 등 그동안 구설에 적지 않게 올랐습니다.
00:07재판 과정에서 프로는 징징되지 않는다와 같은 말을 남겨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00:12오승훈 기자입니다.
00:16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무기징역 선고라는 결론에 이르기까지 직위원 부장판사는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00:23먼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은 우리 사회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00:31이례적으로 구속기간을 날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해 구속기간이 끝난 뒤 기소됐다고 판단한 건데 소속 법원장까지 나서 지적했습니다.
00:45이후 정치권의 공세도 거세졌습니다.
00:48지 부장판사가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불이 붙은 겁니다.
00:54법원 자체 감사 결과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지만 공수처 수사가 시작되며 지 부장판사는 압수수색까지 받았습니다.
01:051인당 100에서 2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사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01:16없다.
01:17때때로 농감 섞인 표현으로 소송을 지휘하는 재판 진행 방식도 입길에 오르내렸습니다.
01:24재판장이 일부 피고인 측 변호인들에게 휘둘린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01:36결심 공판에서는 이러한 비판을 의식한 듯 프로는 징징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겨 화제가 됐습니다.
01:43그런데 프로랑 아마추어 차이는 프로는 징징되지 않습니까?
01:48아니 지금 그 말씀이 징징되는 거죠.
01:50그러니까 준비를 안 해오셨으면 정중하게 아 저 이게 저 준비가 안 돼 있는데
01:56양해를 좀 구한다고 말씀을 하시거나 그렇게 말씀하셔야지.
01:59지 부장판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법원에 출근해 판결문 작성을 마무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61년간의 심리를 마무리한 지 부장판사는 이제 오는 23일부로 서울 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02:14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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