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대 며칠 안에 빼내주실 수 있겠습니까?
00:04정체가 베일에 쌓인 정보원 휴민트를 둘러싸고 남북의 요원들이 목숨을 건 추격전에 뛰어듭니다.
00:12탈북, 마약, 인신매매까지 묵직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맞물리고
00:16유승환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액션이 쉼없이 긴장감을 끌어올립니다.
00:23캐릭터의 다양성,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00:27이번에는 액션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00:32액션이 탄탄하게 나와서
00:35화려한 볼거리 속에서 인물들 사이 얽히고 설킨 감정과 관계의 결을 촘촘히 비추고
00:42냉전 시대를 연상시키는 듯한 차가운 화면 질감으로 극장 스크린이 주는 몰입감을 끌어올립니다.
00:50휴민트는 TV로 보시면 손해입니다.
00:55손해는 아닌가? 돈을 안 내니까 TV로.
00:59같은 값이라면 극장에서 보시는 것이 훨씬 더 그 압도감을 느낄 수가 있다는 걸 좀 느껴요.
01:07그 숫자들은 엄마가 해준 음식을 먹을 때만 하나씩 줄어들었다.
01:13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입니다.
01:17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들이 엄마를 지키기 위해 애를 씁니다.
01:25남은 날들을 어떻게 좀 잘 보낼 수 있을까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까를 같이 좀 막 서로 얘기하면서
01:33어떻게 보면 정말 새해 다짐이 될 수도 있고
01:37내가 엄마 밥을 먹을수록 엄마의 사는 날이 줄어든다는 걸 알게 됐을 때
01:43내 자식의 마음
01:43그런 것들이 동화같이 현실적인 동화같이 나오거든요.
01:57신분의 차이로 함께할 수 없는 남녀의 폭풍처럼 강렬한 사랑 이야기를 그립니다.
02:03영문학 3대 비극으로 꼽히는 에밀리 브론테의 동명소설이 원작입니다.
02:09고전소설 속 러브스토리를 파격적인 캐릭터와 욕망이 얽힌 관계에 집중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02:16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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