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틱톡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의 인공지능 동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이 등장에 충격받은 할리우드가 성명을 내고 법적 절차를 예고하는 등
00:10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0:12현지시간 14일 미 일간 월스트리트 저널과 악시오스,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미국 영화협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시댄스 2.0이 미국 저작권
00:23작품을 대규모로 무단 사용했다.
00:25바이트댄스는 침해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00:30미국 영화협회는 바이트댄스는 침해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방지 장치 없이 서비스를 출시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수백만 미국인 일자리를 뒷받침하는 저작권법을
00:41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0:43디즈니도 바이트댄스의 중지옥 후서안을 발송해 시댄스가 스타워즈와 마블 등 디즈니가 보유한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52서안에는 스파이더맨, 다스베이더, 그리고 피터 그리핀 등 디즈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시댄스의 동영상, 생성물 사례가 첨부됐습니다.
01:02디즈니를 대리하는 데이비드 싱어 변호사는 바이트댄스는 디즈니의 지식재산권을 진열장을 깨고 탈취해가듯 했는데,
01:09이는 고의적이고 규모도 광범위에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1:15미국 배우 방송인조합도 시댄스가 조합원들의 목소리와 초상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이와 같은 움직임에 동조했습니다.
01:24시댄스가 출시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처럼 광범위한 반발이 이어진 것은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영화 같은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성능에
01:33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위협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01:37아일랜드 출신 영화감독인 루어리 로빈슨이 단 두 줄짜리 명령어로 만들었다는 영상은 X에서 조회수 160만 회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습니다.
01:48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폐건물 옥상에서 격투를 벌이는 25초 분량 영상을 올리면서
01:54로빈슨 감독은 할리우드는 망했다는 그들의 말이 맞는다면 할리우드는 망했다는 그들도 역시 망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2:03영화 데드풀 시리즈의 각본가 랠리스도 이 영상을 보고
02:07이런 말을 하긴 싫지만 우리는 끝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02:11그는 이 발언이 무심하거나 경솔한 발언이 아니고 영상이 너무나 전문적이어서 놀랐고
02:17바로 그 점이 두려워하는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02:21다만 일각에서는 시댄스가 아직 15초짜리 영상만 생성할 수 있는 제한이 있는 데다
02:26오류도 잦아 할리우드 수준의 영상을 생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02:31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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