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마약성 약물에 중독되면 얼마나 심각한 일이 일어날까요?
00:04이런 약을 몰래 놔주는 이른바 주사 아저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00:09한 번만 더 놔달라며 예언하게 만들 만큼 중독성이 강한 약물이었습니다.
00:14홍지혜 기자입니다.
00:17가방을 든 젊은 여성이 파란색 침대가 있는 방으로 들어섭니다.
00:22건장한 남성에게 5만 원권 현금 여러 장을 건네는 여성.
00:26잠시 뒤 흰 가운을 입은 남성이 들어와 누워있는 여성에게 무언가를 주사합니다.
00:32여성이 맞은 건 전신마취제로 쓰이는 에토미데이트.
00:36잠시 뒤 침대에서 일어나던 여성이 굴러떨어져 부축받는 모습도 보입니다.
00:42침대에 꺼내둔 뭉칫돈을 건네주고 주사를 맞자마자 침대 위로 푹 쓰러집니다.
00:49다시 보니 손을 덜덜덜 떠는 모습도 보입니다.
00:52흰 가운을 입은 남성에게 한 번 더 놔달라고 사정하며 두 손 모아 싹싹 비는 여성도 있습니다.
01:00서울 강남 한복판에 피부 클리닉 간판을 걸고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를 불법 투약해준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01:09흰 가운을 입고 의사 행세를 하고 이를 보조할 간호조무사, 픽업 서비스를 제공할 운전기사까지 고용하여 조직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01:20유흥업소 종사자들이 주 고객이었는데 출장 주사를 놔준 곳도 있습니다.
01:27경찰은 수사 결과 도매상 등이 제약사에서 빼돌려 유통시킨 에토미데이트가 6만 명분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01:34채널A 뉴스 홍재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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