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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총선 압승을 발판으로 정치적 기반을 굳게 다진 다카이치 일본 총리,

그동안 강경 기조를 보여온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지도 관심인데요.

선거 직후 내놓은 외교 메시지에서 그 방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먼저 성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 승리 직후 다카이치 총리는 중국을 향해 '우려'를 먼저 언급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어제)]
"일중 간에 우려와 과제가 있으니까 의사소통이 중요합니다."

대화의 문은 열어두되, 안보와 주권에 있어서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어제)]
"국익의 관점에서 냉정하고 적절하게 대응해나가겠습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 유사시 일본의 존립 위기가 될 수 있다"며 군사 개입 가능성을 언급해 중국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공격 수위를 더 높이기보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원론적 메시지를 택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대중 강경 기조는 유지하되 외교적 소통 여지는 남겨뒀다는 겁니다.

반면 미국과는 전례 없는 밀착을 선택했습니다.

다음 달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결속'을 약속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어제)]
"일미 동맹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의미있는 회담이 되도록 잘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에도 화답했습니다. 

우리나라를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며 "다음 '셔틀 외교'를 통해 한국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국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상 간의 신뢰를 앞세웠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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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총선에서 압승한 다카이치 일본 총리, 그동안 맞서왔던 중국과의 관계가 관심인데요.
00:07선거 직후 내놓은 메시지인 국익과 냉정이었습니다.
00:11먼저 성애란 기자입니다.
00:15총선 승리 직후 다카이치 총리는 중국을 향해 우려를 먼저 언급했습니다.
00:19대화의 문은 열어도 돼 안보와 주권에 있어서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00:32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 유사시 일본의 존리 위기가 될 수 있다며 군사 개입 가능성을 언급해 중국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00:52하지만 이번엔 공격 수위를 더 높이기보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원론적 메시지를 택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00대중 강경 기조는 유지하되 외교적 소통 여지는 남겨뒀다는 겁니다.
01:06반면 미국과는 전례 없는 밀착을 선택했습니다.
01:10다음 달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결속을 약속했습니다.
01:26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에도 화답했습니다.
01:30우리나라를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며 다음 셔틀 외교를 통해 한국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01:38또 양국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상 간의 신뢰를 앞세웠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44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02:00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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