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남아공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다카이치 산하의 일본 총리와 리창 중국 총리의 회동에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00:09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둘러싼 중일 갈등이 길어지면서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00:17도쿄 김세호 특파원입니다.
00:22다카이치 총리와 리창 총리는 G20 정상회의 단체 사진 촬영 때 정상 간의 의례적인 인사도 나누지 않았습니다.
00:28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정상회 회동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중일 간 냉랭한 분위기만 확인했습니다.
00:39다카이치 총리는 중국과의 대화는 언제나 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0:43하지만 할 말은 하겠다며 타이완 유사시 관련 발언 철회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00:48중국은 여론전을 강화하며 일본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01:05G20 회의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때 박수조차 치지 않은 리창 총리는
01:09시릴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핵심 이익의 상호 지지를 확인했다며 일본을 겨냥했습니다.
01:17왕위 외교 부장은 다카이치 총리가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단호한 반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24주일 중국 대사관은 유엔 헌장의 구적국 조항을 근거로
01:282차 대전 패전국인 일본의 침략 행위 시 중국은 안보리 승인 없이 군사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34일본은 이미 1995년에 사문화된 조항이라고 반박했습니다.
01:40이런 가운데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중국의 보란 듯
01:43타이완과 가까운 요나군이 섬에 주둔한 육상자위대를 시찰했습니다.
01:48중일 갈등 속에도 다카이치 내각의 최근 지지율은 75.4%까지 치솟았습니다.
01:55다카이치 총리는 중국과의 대화를 강조하면서도 기존 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보여
01:59중일 갈등의 파장은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2:02도쿄에서 YTN 김세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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