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경제는 여전히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00:03그런데 고용은 약세라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입니다.
00:07인공지능 확산에 영향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00:10뉴욕에서 이승윤 투파원입니다.
00:14미국 최대의 물류회사인 UPS, 올해 안에 최대 3만 개의 일자리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00:22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도 사무직을 중심으로 만 6천 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00:28이처럼 미국 기업들이 고용을 감축하면서 지난달 10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00:36이는 1년 전보다 118% 급증한 수치이며 역대 1월 기준으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00:46지난해 12월 미국의 구인 건수 역시 11월에 690만 건에서 급감한 650만 건으로 5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00:56놀랍게도 고용이 역대급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올해 미국의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은 2% 이상이 예상될 정도로 경제 성장세는 탄탄합니다.
01:09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도 고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놀랍다고 평가할 정도입니다.
01:20고용 부진 속 경제 성장은 인공지능,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01:41고용이 약화하면 미국 경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핵심인 소비가 줄게 되고 이는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1:52미국인의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 대비해 미국의 식품회사인 펩시코가 감자칩 등 대표 상품의 가격을 15% 인하하는 등
02:01이번 중간 선거를 앞두고 경제적 여력을 의미하는 어퍼더빌리티는 점점 더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02:09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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