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 수사당국이 중국 국적자 4명을 간첩의심활동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00:05프랑스 국내 보안국은 지난달 31일 프랑스 남서부 지롱드 지역에서
00:1027살에서 45살 중국인 4명을 중국을 위해 위성군사 데이터를 수집하는 작전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00:18현지 주민들은 에어비앤비 숙소를 빌린 두 중국인이 의심스러운 활동을 하고 있다며
00:24이 숙소 정원에 지름 약 2미터의 위성 안테나가 하늘을 향해 설치된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했습니다.
00:30동시에 인근 지역에서는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00:34당국의 수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초 프랑스에 입국한 뒤
00:37비자 신청서의 무선통신장비 시스템 연구개발기업 소속 엔지니어로 근무한다고 기재했습니다.
00:43수사 과정에서 이들은 군사 목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학들과 협력한다며
00:47이 때문에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할 뿐 간첩 행위를 하려는 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00:54수사당국은 그러나 이들이 수상한 위성 안테나를 이용해
00:57프랑스 국가기관이 사용하는 주파수에 접속해
01:00중국을 위해 민감 데이터를 수집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01:04또 다른 중국인 두 명은 이 에어비앤비 숙소로 향하던 중 체포됐는데
01:08이들은 프랑스에 불법 간첩 장비를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12한국은 이들이 운영하는 상점을 압수수색해
01:15중고 스타링크 안테나와 위성 수신 화면 표시 장치 등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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